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아무도 모를 일View the full contextmaanya (54)in #kr • 7 years ago 네가 진짜 내 모습을 알았더라면, 내가 진짜 네 마음을 읽었더라면 그래도 변하는 건 없었을까. 백날 마음을 읽어봐야 방청소가 자동으로 되진 않습니다. 마음만 먹지 말고 움직이도록 합시다.
마아냐님이 방청소해주고 싶어 하시는 굴뚝같은 마음을 저는 이미 열한번쯤 읽었습니다... 그래도 변하는 건 없을까요.
이 댓글을 달 때쯤이 봄님께서 2주간 바삐 지내다 오신 직후였으니, 이번에는 진심으로 방청소를 해주시길 바라서 적은건 아니고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다는 차이가 있죠 :)
따, 딱히 기다리지 않을거니까요! 라고 했었으니까요. 변했군요.
그래서 방청소 안해주시겠다는 거잖아요. (시무룩)
음...? 왜 제가 청소를 해드리는 것으로 되어있죠? 직접 하시라고 했던 기억 밖에 없는데!?
제 방이 깨끗해지길 저보다 더 바라시는 분들이 이렇게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을 겁니꽈!!
깨끗한 방이 목적이 아니라 방을 청결히 유지하는 봄님을 바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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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넘나 깊은 뜻에 빗자루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