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팀잇의 절대악은 타의에 의한 떠남이고 떠밀어 내는것이다.

in #kr7 years ago (edited)

누군가에겐 한번쯤 용서할만한 일일 수도 있지만 또다른 누군가들에겐 그들의 인생 내내 사람을 믿는 것을 한 번쯤 주저하게 만드는, 남을 의심하게 만든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남은 수십년의 삶에 불필요한 의심이 끼어들게 만들었습니다. 쉽사리 그 사람을 존중하라는 말을 건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책임을 진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이 사회를 이용해먹고 기만했기 때문에, 그리고 사회에 녹아들 여지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구성원의 한 명으로써 추방하는데 이의가 없습니다. 제가 덧없는 사람이라 누굴 존중하고 용서하느니 하는 말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나 깜냥도 아니고, 천운님의 말씀과 생각도 이해는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옹호의 여지가 있는 의견은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거절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Sort:  
Loading...

거절도 정충한 의사표현이니 님의 의견을 잘못이라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조심해서 산다고 해도 님이 말씀하는 그런 상황이 어느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생길수있다고 봅니다. 그럴때 변명은 고사하고 설자리가 없어지고 몰리게되면 극단적인 생각도 하는게 사람이니 조심하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4
TRX 0.26
JST 0.040
BTC 96721.23
ETH 3463.08
SBD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