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4(insidious4) - 개봉영화 소식

in #kr7 years ago

insidious-chapter-4.jpg

어제밤 인시디어스 4를 보고 왔습니다. 심야로 12시에 봤습니다. 옛날 영화도 좋지만, 영화리뷰는 따끈한 게 제맛이죠. 우선 이 영화는 추천입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볼만한 작품입니다. 특히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는 이제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더군요. 프로덕션이 훌륭합니다. 예전 저예산 인시디어스를 생각하면 안된다는 점!

insid-man-1024x576.jpg

개봉영화임으로 스포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이 영화의 훌륭한 점은 스토리가 이어지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의 전개가 매력적이라는 점. 이승과 저승이라는 풀기 어려운 소재를 4탄까지 이어오며 상당히 정교하게 디자인 했다는 점. 공포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충족시키면서 드라마적인 탄탄함도 놓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영화가 장점만 있을 수는 없죠. 단점을 알아보자면, 다소 후반부분이 기대치에 비해 헐겁다는 점입니다. 마무리가 조금 아쉽습니다만, 영화를 안 볼 이유 정도는 아닙니다. 아쉽다는 정도.

영화 전체에 흐르는 긴장감은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주말 연인들이 손 잡고 보기 좋은 영화겠네요.

제가 주는 이 영화의 평점은 3.5입니다. 만약 이 영화가 인시디어스1탄이었다면 신선도를 더해서 4점을 줬을 거 같습니다. 시리즈의 특성상 알고 보는 부분이 많아서 3.5입니다. 추천이고요.

Sort:  

4탄이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 3탄까지 재미있게 보았는데 4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

전 좋게 봤습니다. 시리즈 안에서도 상위입니다. 안정적인 연출력과 기대감을 충족시킵니다.

요즘 한창 티비에서 광고하던데 보고싶네요

공포영화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님 참여하신 작품은 거의 다 본 거 같은데 인시디어스는 정말...포스터부터 공포가 뿜뿜해서 아직 도전을 못 했어요ㅜㅜ다른 작품들에 비해 얼마나 무서운가요??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20
JST 0.038
BTC 95137.53
ETH 3601.95
USDT 1.00
SBD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