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존재 위에
스팀잇에 글 하나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까?
짧을 때는 5분이면 하나 뚝딱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심혈을 기울여 쓰는 글은 그 시간이 얼마나 길지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물론 보상은 글 쓰는 데 걸린 시간에 항상 비례하는 것이 아닌지라
5분짜리 글이 5시간짜리 글보다 많은 보상을 받는 일도 허다하다.
하지만
작성자의 정성, 고뇌, 혹은 진심들이
혹여나 적은 보상과 함께 묶여
평가절하당하기엔
그것들이 너무나 귀하다.
(출처 : 네이버뮤직 - 루시아의 [Light & Shade] 음감회 다시보기)
5년.
아티스트 심규선이
'너의 존재 위에' 라는 노래를 내놓기까지 걸린 시간.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면서
가수가 아닌 심규선으로,
당신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사람이 전하는 말이라며
이번 콘서트 때 불러준 노래.
복면가왕에선 그녀를 '진심을 전하는 위로의 여신'이라고 소개했다.
군더더기 없는 한줄 소개였다고 생각한다.
닥친 내일이 어깨를 짓눌러
멍든 어제가 발목을 잡아도
모든 이유를 이해할 때까지
너의 존재 위에
스팀잇에 저작들을 귀하게 생각해 주시니 저역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물드는가 봅니다. ^^ 제 글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심리에 얕-게나마 관심이 있습니다ㅎㅎㅎㅎ
항상 흥미로운 얘기를 잘 풀어주시니 자꾸 리스팀 할 수밖에요!!
댓글 감사해요~ 혹시 노래도 들어보셨나요??!
국민인사드림니다 ^^
반갑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