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teem] 의식주 그리고 일에서 발견한 단단한 삶의 태도 ; 나만의기본
나만의 기본
자신의 기본부터 발견합시다.
먼저있는그대로의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다음 자신의 취향에 대해 생각합시다.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생활 속 자신만의 기본으로 삼는 것 이야말로 '나다움' 입니다. 흡사 벌거벗은 자신에게 옷을 입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가방이든 취향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만, 깔끔하게 손질해서 좋은 것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은 멋있습니다. 만날때마다 다른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은 멋쟁이겠지만, 글쎄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캐주얼한 옷차림에 호화로운 브랜드도 이상하고, 아주좋은 옷차림에 싸구려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도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 드니까요.
나는 취향이라는것이 딱히 없었다. 그냥 아름다고 예쁜걸 소유하고 싶어했고 욕심도 많았다. 보이는대로 아름답고 예쁜건 보이는대로 사들였고 결국 그것들이 나에게 짐으로 다가왔다. 미니멀라이프를 만나고나서부터는 의식없이 사들였던 물건들을 처분하고 소유하고 싶은 마음도 비우면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소유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생긴게 취향이였다.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여러번 생각하고 꼭 나에게 어울리는 물건인지 생각하게 되니 내가 정말 좋아 하는 물건들로 내주변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나를 알아야 취향을 찾을수 있다는 마쓰우라 야타로의 글이 이해가 됐다.
명품으로 치장을 한다고 멋지고,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
자신만의 색, 자신만의 향기를 풍길수 있을때... 그때가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이 살아 나는 법이지^^
좋은 말이네! 물건을 욕심 부릴 이유는 없지!!
물건에대한 욕심을 버리기 시작하니 한결 가벼워졌어요. ^^
취향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여러번 시도해야 취향도 찾을 수 있을텐데요.
취향찾는게 정말 어려워요. 저도 요즘 조금씩 저의 취향을 찾아가는게 즐거운거 같아요. ㅎ
난 쇼핑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집콕하며 쇼핑욕구가 더더욱 사라졌어;;; 주식쇼핑과 먹거리 쇼핑만하구있네 ㅋㅋㅋㅋ 코로나가 날 미니멀리스트로 만든거같아@.@
ㅠ_ㅠ 쇼핑욕구는 꿈틀거리지만 참아내고 있어요. 저도 요즘은 먹거리 쇼핑을 열을 올리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