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는법
요즘 무더위에 모두 힘드실겁니다.
우리 가족 세명도 예외는 아니죠.
제 아내는 공무원시험 준비하느라 아침 9시에 도서관가서 저녁 8시에 옵니다.
제 딸은 8월 말에 미국유학 가는데 요즘 자기 엄마 따라서 도서관가서 같이 옵니다.
저는 직장에 출근하는 주 3일을 제외하고는 시원한 곳을 찾아 볼일을 봅니다.
저녁 8~9시에 가족들 모이면 돌아가며 샤워를 합니다.
1시간 동안 거실 에어컨과 선풍기 두 대를 강하게 돌리며 저녁을 먹습니다.
12시 자기 전까지 에어컨을 약하게 돌리다 각자 선풍기를 켜놓고 자기방에서 잡니다.
선선한 기운의 실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은 채 자면 새벽까지 덥지 않게 잘 수 있습니다.
전기세 많이 나와봐야 10만원 정도 더 나오는 것 같은데 건강유지를 위한 기회비용이라 여겨지니
그리 큰 부담은 아닐것 같습니다.
다함께 이번 무더위 건강유지하시며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자녀 돌보시는 분들은 아이와 움직이는게 좀 힘드시더라도 동네 영어 도서관이나 과학도서관에서 책읽고 체험하며 시간을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