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개의 스팀도 소중히 할 것.

in #kr4 years ago

안녕하세요. 요즘 암호화 화폐 시장에 환호성이 들립니다. 4년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던 분들 중에서 어떤 분은 손실을 기회를 바꾸시기도 하고. 반대로 수익이 생각보다 잘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암호화폐를 2013년 부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원을 할 때였습니다. 그때 구입을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때는 대학원 학자금 대출을 갚는게 인생의 목표였던 때였습니다. 이자가 연 7% 대라 꽤 부담스러운 금액이 매달 정신 없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합니다. 2018년 암호호화 화폐가 시작인줄 알았는데 나락의 시작이었던 것이 우리를 당황케 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때 생활비를 위해서 꾸준히 암호화폐를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락장에서 팔기 시작하니 정말 정신 없이 갯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목돈은 푼돈이 되었고. 지갑에 있던 코인은 아쉬움에 놔두고 삶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을 보면 2017년 1월이 떠오릅니다. 긴가민가 했던 시기. 그리고 왠지 암호화폐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사람이 조금씩 늘던 시기.

그때 이미 투자하신 분들은 고래가 되었고. 그것이 알고싶다등 TV에 그 내용이 소개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너무 빠르게 상승했던 것은 상승분을 반납하는 속도도 빨랐고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의 등락폭에 의해서 많은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누군가가 어마 어마한 수익을 누리고 있다면 우리는 부러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100만개.

누군가는 수천개.

하지만 앞뒤 안보고 갯수만 보게 되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분명 중요한 것은 각자마다 사정에 맞게 현재까지 왔다는 사실입니다. 적은 갯수라고 하더라도 트레이딩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앞으로의 등락폭과 순환장으로 인해서 더 큰 수익을 누리실 수 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키는 것을 잘하시는 분들은 시장의 상황에 따른 수익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실 수 도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고 규모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투자 방법으로 다른 사람이 부러워 무리를 하게 된다면 현재 갖고 있는 소중한 코인 혹은 토큰 마저 잃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오르고 떨어지기도 할 크립토 시장.

분명 많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상상을 초월하는 등락폭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월봉이 돌아간 이상 비트이던 알트이던 당분간 기회는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이전의 시가 총액을 훨씬 뛰어넘는 시장이 되었으므로 등락폭도 크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신의 삶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15분 봉. 1시간 봉에 모두 대응하거나 매일 매일 최고의 결고를 얻고자 한다면 오히려 주변 지인이나 자신의 삶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대로 현재 갖고 있는 스팀 그리고 토큰의 수익을 극대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nnamed.png

Sort:  

저도 겨우 원금회복하나 했는데, 요즈음은 그나마 투자해서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암호화 화페시장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글을 읽으니 위로도 되고, 도전도 되고, 용기도 생기네요. . 마음에 와 닿아요. 좋은 글을 쓰셨어요. ~ ^^

Coin Marketplace

STEEM 0.22
TRX 0.27
JST 0.041
BTC 104276.64
ETH 3847.01
SBD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