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세상
토요일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영화보기
보고 싶었는데 마침 시간이돼서 집에서 7분이면 가는 영화관으로 가서 조조영화표를 끊고 정중앙에 자리 잡았다
'그것만이내세상'
뻔한 스토리지만 주변에 장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많아서 내 관심사와 배우 윤여정이 좋아서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박정민의 연기에도 놀랐고 이병헌의 가감없는 연기가 역시 명배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마음껏 웃고 마음껏 눈물 훔칠 수 있어서 좋았다.
피아노 연주회에 간것처럼 박정민의 피아노 연주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내 다시 태어나면 니만 챙길게'
나 역시 고슴도치 엄마라 그런지 윤여정의 대사가 가슴에 깊게 남는다
님들도 혹 시간되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ㅎ
첫인사 이후 글을 처음으로 썼는데 이렇게 쓰면 되는 건지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구요ㅎㅎ
우와! 토요일날 조조영화라니!
게으른 제게는 너무 힘든 일이네요 ㅠㅠ
저도 윤여정 정말 좋아하고 박정민도 좋아하는데, 영화 보고싶네요:)
첫 글 반갑습니다! 이렇게 일상을 공유해주시면 되어요 :D
네 댓글 주셔서 용기가 납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태그에 답이 늦어지고 있네요^^
즐거운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