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man] [2018년 7월 두번째 주] - 경제를 읽는 평범한 직장인

안녕하세요 두번째 글을 쓰게된 평범한 직장인 libraryman입니다.

한주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ㅎㅎ

저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최저 시급 인상부터, 무역 전쟁, 중국 상인들이 미국인들에게 세금 추가 요구하는 진상짓...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도 방문과 문재인 대통령 동반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직장인에게는 한달에 1번 있는 경사의 날이죠?
월급도 들어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새로운 투자를 해야 되는데요.

사실 이 글을 올리는 것의 취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투자한 종목과 금액을 오픈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본인만 알고 있으면 될텐데.. 왜 꼭 온라인에 오픈하려는 것이냐?

이유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갈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죠?

저는 온라인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오래동안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 자신과의 약속이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 금액과 수익률을 공개하겠습니다.
근데, 그림이 안올려지는군요.(이미지 업로드에 문제가 있네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은 2종류입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국내주식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롯데지주
2.삼성전자
3.로스웰

해외주식도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1.IBM
2.테슬라
3.존슨앤존슨

보시면 알겠지만 배당주가 6종목중에 4종목이나 됩니다.
주식 배당금이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날을 보면

주식배당
1월 없음
2월 없음
3월 존슨앤존슨,ibm,
4월 삼성전자,
5월 삼성전자,
6월 존슨앤존슨,ibm,
7월 없음
8월 삼성전자,
9월 존슨앤존슨,ibm,
10월 없음
11월 삼성전자,
12월 존슨앤존슨,ibm,로스웰

이런식으로 1년의 4달 빼고는 모두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의 수량과 손익률입니다.

로스웰 755주, -22.94%
롯데지주 320주, -20.28%
삼성전자 110주, -5.21 %
IBM 10주, +0.07%
존슨앤존슨 3주 , -2.47%
테슬라 1주, +1.37%

입니다.

저번주에는 한종목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였는데
이번주에는 2종목이나 플러스가 되었군요.

뭐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바로 장기투자이죠.

종목 선택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스웰 ->전기차 관련주로서 수익 대기 저평가, 배당도 주주 친화적
근데 중국주로서 차이나디스카운트가 적용. 사실 언제 상장 폐지 되어도
이상한 종목이 아닙니다. 요즘 중국주들 상장 폐지가 자주 보이더군요.
그래서 추가 매수는 당분간은 안할려고요.

롯데지주 -> 롯데의 지주회사로서 이익 대비 저평가입니다.
현금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해외 투자 수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신동빈 회장이 아직 빵에 가있으신데... 빨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번달에 롯데정보통신 상장도 있으니깐 기대해볼만 합니다.
편의점도 세븐일레븐만 사용합니다. 세븐일레븐을 보유한 회사가 롯데지주.
(사실 세븐일레븐이 그나마 편의점중에서는 양심적임...)
어찌되었든 롯데지주는 당분간 월급받으면 조금씩 매수해볼려고요.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주식분할전에 2주 산거와 최근에 10주정도 매수했습니다.
일단, 주식 대비 저평가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 디스카운트 적용된 대표주입니다.
지금 한주당 5만원이고 시가총액 300조 정도되는데,
향후 10년후에 시가총액 1천조 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일단 내폰도 삼성전자 폰이고 시계도 삼성꺼.. 세탁기 냉장고 TV모두 삼성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락 추세라서 조금씩 더 매수할 생각.

IBM- > 해외 배당주중에 가격 대비 저평가입니다. 저평가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
하지만,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요. 회사 이익도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주가 수익이 블록체인과 왓슨으로 배팅해볼만 합니다.

존슨앤존슨 -> 타이레놀 만드는 회사입니다. 해외 50년이상 연속배당한 회사고,
향후에도 결국 우상향 할 것입니다. 얼마전에 산 존슨앤존슨 클렌징폼이 좋더라고요.

테슬라 -> 이 회사는 무조건 향후 10년안에 주가 300달러에서 3000달러 갑니다.
근데, 주식 변동폭이 너무 심해서 매수하는게 두렵네요. 뭐 어찌되었든
이 주식도 월급 받으면 매달 매수할 생각입니다.

주식에 발담그고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대부분이 연초 대비 15~30퍼센트 이상 수익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트럼프가 자국민을 위한답시고 무역전쟁 시작하고 나서 주가 수익이 더 안좋아졌죠?
더 안좋아질수도 있습니다.
환율도 지금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서 원화 가치 폭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더욱 가벼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이 시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손만 빨고 있어야 하는가?
맞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주식 시장에는 발을 담그고 계셔야 합니다.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투자는 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을 읽어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1946년 이후 약세장 추이가 나오는데요
약세장이 얼마나 지속되었는가? 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연도 지속기간 S&P 500 낙폭
1946-1947 353 -23.2%
1956-1957 546 -19.4%
1961-1962 195 -27.1%
1966 240 -25.2%
1968-1970 543 -35.9%
1973-1974 694 -45.1%
1976-1978 525 -26.9%
1981-1982 472 -24.1%
1987 101 -33.5%
1990 87 -21.2%
1998 45 -19.3%
2000-2001 546 -36.8%
2002 200 -32.0%
2007-2009 515 -57.6%

중요한건 위의 약세장이 끝나고서 나서 12개월안에 모두 회복 되고 그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아마 지금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중에 2007-2009년에 크게 손실입고 주식 시장을 떠났다가
지금 돌아오신분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또 약세장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버티는 것입니다.
근데, 이게 참 말이 쉽지.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의 50퍼센트가 없어진다고 해보세요.
그 누가 버팁니까? 진짜 제정신으로는 못 버팁니다.

그래서 돈 벌기가 어렵다는 거고요. 투자라는게 아무나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해낼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약세장이 예상되는데요.

이런 약세장속에서 어떻게 하면 버틸수 있을까?

제가 어떻게 버티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여름철 무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