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추석 특집 (Vol.1)
안녕하세요? 레오입니다.
오늘은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 - 추석 특집 ]으로 성룡 영화를 이야기 하려합니다. 액션과 코믹이라는 두 장르를 하나로 합쳐서 늘 무언가 어리숙한 주인공이 현실적인 액션으로 이소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장르를 코믹액션으로 대체해 버렸습니다. 성룡 영화는 추석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와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제 그를 만나러 가보시죠.
홍콩출신의 액션 영화배우 성룡은 이소룡의 후예입니다. 이소룡이 헐리우드를 호령하자 수 많은 중국 배우들이 이소령의 액션을 흉내내고 이름 또한 '용'이 붙은 이름으로 가명을 짓습니다. 그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배우가 바로 성룡인데요, 성룡은 그저 흉내를 낸 것이 아니라 '코믹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합니다. 성룡이라는 이름 역시 작은 용이라는 소룡을 넘어서 어른 용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취권
술을 마시고 몸을 흐느적 거리며 싸움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고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였죠. 당시 동네 꼬마 아이들이 술이 무언지도 모르면서 술 한 잔을 마시고 흐느적 거리며 싸우는 흉내를 내게 했던, 유연성과 리듬의 조합을 강조했던 취권이 성룡을 바로 지금의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었죠. 이 작품은 1979년 개봉하여 우리 나라에서 엄청난 관객을 모으며 당시 영화관 역대 흥행 1위 흥행이자 70년대 외화 흥행 1위의 돌풍을 만들어 내며 성룡이라는 두 글자를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각인 시켰습니다.
프로젝트 A
성룡 - 마여룡 역 / 홍금보 - 탁일비 역 / 원표 - 홍 교관 역으로 등장하여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던 영화였는데요, 당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흥행을 이끌어 냈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하여 성룡은 고전 액션 영웅에서 현대물로 장르를 바꾸는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는 19세기 말,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이 배경이었으며, 영국 총독부는 치안유지를 위해 중국계 홍콩 시민들을 고용하여 해경과 육경을 조직하였지만 이들이 사사건건 다툼과 싸움이 벌어지면서 동시에 적들을 소탕하는 장면이 갈등과 대립 그리고 힘을 모아 악당을 제가하는 큰 틀의 구조를 그리며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폴리스 스토리
성룡이 1985년 직접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80년대 성룡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에게'성룡'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폴리스 스토리 일텐데요, 경찰인 성룡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려 하지만 여러 악재에 부딪혀 계속되는 방해와 어려움을 격지만 결국 본인의 소임을 완수하는 내용입니다. 당시 굉장히 위험하고 아찔했던 장면들은 지금도 회자되며 성룡의 명성에 큰 획을 그었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헐리웃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과감하고 스케일이 큰 질주장면과 폭파 장면 등이 아시아 팬들을 홍콩영화로 불러 모으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 이기도 합니다.
러시 아워
성룡이 헐리웃의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로써 브렛 래트너가 감독하고 성룡, 크리스 터커가 영화의 주연으로 활동합니다. 3편까지 시리즈 물이 나올 정도로 영화는 큰 흥행을 거두게 되는데요, 사실 성룡의 헐리웃 진출은 그의 데뷰 초창기 시절부터 계속 있어 왔었습니다. 다만 흥행이 실패하여 홍콩과 아시아 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다시 주연으로 헐리웃에 진출한 영화인 것이죠. 우리에게 친숙한 구도인 형사 버디 코미디물로써 성룡의 육체적 액션과 터커의 이빨액션이 함께 믹스되면서 영화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오늘은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가 추석 특집, '성룡 영화'로 인사 드렸습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의 추억이 좀 돋으시나요? 즐거운 명절 풍요로웠던 예전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가족끼리 성룡영화를 다시 보는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엉클들의 추억 이야기를 들려주는 레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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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영화 추석이면 나오던 영화들..ㅋㅋ추억돋네요
추석하면 성룡이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ㅎ
Cheer Up!
^^
취권은.. 온 국민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불후의 명작이겠죠..? 흔들흔들... ㅋ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초딩들이 매일 흐느적 거리면서 걸어 다니게 만들었었죠. ㅋ
Awesome post!
Thanks.
폴리스스토리와 러시아워는 한때 명절특집 단골이었는데 이젠 너무 예전 영화가 되어서인지 방송으로는 안보이더군요ㅎㅎ
엉클들의 뇌리에 어련하게 기억되어 있습니다 ㅋ
ㅋㅋㅋ 명절 단골 영화들이네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감사합니다 ㅋ
해피추석 투 ^^
개인적으로 턱시도 추가하고 싶네요 ! 제니퍼 러브 휴잇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질 못했었지요 ~_~
맞습니다. ㅎ
턱시도에서도 참으로 유쾌, 상쾌, 통쾌 했었죠. ㅋ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면 지면이 좀 루즈해 지는 경향이 있어서 올리지 않았는데요, 당시 최고의 여배우 였던 제니퍼 러브 휴잇 또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높여 주었죠.
항상 친근한 액션의 성룡이죠^^
네^^
이제는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레전드 입니다 ㅋ
사실 제 본명도 똑같아요~^^그래서 더 각별히 좋아합니다
오호
그렇군요 ㅋ
이런말 하면 참 그런데.......아는게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번 명절은 집에서 영화를 엄청 많이 볼 생각입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흐음...
침묵 하겠소이다
성룡하면 머털도사와 함께 설날과 추석을 책임지는 최고의 배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ㅋ
네 ㅋㅋㅋ
성룡을 보고 추석이 온걸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런 말들이 많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