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 Kingsman: The Golden Circle
오랜만에 극장을 다녀왔습니다. 고민없이 '킹스맨2'를 봤지요 ^^
'킹스맨1'이 워낙 재밌어서 과연 이를 능가할 병맛 작품이 나올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2편이 상상 그 이상으로 훨씬 재밌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1편의 흥행 덕에 2편은 제작비를 두둑하게 받은 걸까요?
전편보다 더 화려해진 스케일과 액션이 돋보입니다.
초반부터 화끈한 액션으로 기선 제압, 입이 떡 벌어지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이 휘몰아칩니다.
(저는 먹던 팝콘을 내려 놓을 정도였으니 참고하세요 ^^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팝콘 사이즈는 스몰로 추천합니당)
감독이 코믹+폭력+유머+엽기+공포+섹시, 이 모든 걸 마음 먹고 다 쏟아부었나 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느라 정신 없었네요. 예상치 못한 감동도 곳곳에 있고요.
아쉬운 점은 제가 좋아하는 등장인물들이 순식간에 ㅠㅠㅠ
하아...그렇습니다 (스포 자제).
결론
#죽은이도 살려내는 기막힌 헐리웃 액션.
#분명 소름끼친데 웃긴 게 함정.
#수트는 사랑입니다.
#엘튼 존의 하얗게 불태운 미친 연기 열정.
#그래서 3편은 언제쯤?
개인적 으로 1편을 재미있게 봐서 2편도 기대가 됩니다.
쉬는날에 상영을 한다면 바람도 쐴겸 꼭 보러 가야 겠네요. ^_^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 저도 팔로 할게요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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