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동화 레몽] 걸리버 여행기

in #kr7 years ago (edited)

늦은 밤, 동화배달부 레몽이 왔어요.

레몽과 가족들은 내일 휴가를 갑니다.
그래서 오늘 선택한 동화는 바로 "걸리버 여행기"랍니다.
걸리버처럼 스펙타클한 여행은 아니겠지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듣기 : http://119.205.217.210:8081/audio/74_20151005002724.mp3

걸리버 여행기

커다란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었던 걸리버가 드디어 꿈을 이루고 큰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다 거친 파도에 배가 부서지고 모든 것이 작은, 작은 사람들의 나라에서 지내고 돌아온 이야기

줄거리

너희들은 꿈이 뭐니? 훌륭한 과학자나 인기 많은 가수? 축구 선수? 아니면 세계 여행?
너희들은 모든 걸 할 수 있어. 하지만 꿈은 그냥 하루아침에 저절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꿈을 이룰 수 있거든.
걸리버는 외과 의사였어. 걸리버는 사람들이 상처가 나거나 다리가 부러지면 피를 멎게 도와주고, 뼈를 맞춰 주었지. 큰 병은 수술을 하기도 했단다. 다른 사람들이 존경하는 외과 의사가 되었지만 걸리버는 어릴 때부터 커다란 배를 타고 먼 곳을 여행하는 게 꿈이었어. 언제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었단다.
“와, 드디어 기회가 왔어! 먼 바다로 장사를 떠나는 배에 타게 되다니! 드디어 꿈을 이룰 수 있게 됐어. 정말 꿈만 같아!”
걸리버는 부푼 가슴을 안고 배에 올라탔단다. 드넓은 바다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 처음 가보는 곳에서의 설렘까지 걸리버는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그러던 어느 날, 배는 큰 폭풍우를 만났어. 하늘에서 비가 폭포처럼 쏟아졌고, 비바람에 돛대가 흔들렸지. 대포 소리처럼 쾅쾅 천둥이 쳤고, 천둥소리 뒤에 내리치는 번개는 번쩍 배 한가운데로 내리쳤지. 폭풍우가 배를 잡아먹을 것처럼 내렸어.

내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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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이야기 읽기 흥미로운,하지만 불행히도 짧은 이야기

네. 아이들이 듣다보니 원작보다는 짧아요.

걸면 걸리니깐 걸리버죠~ ㅎ

ㅋ 이거 노땅들만 알죠.

녹음 직접 하신 건가요? 목소리가 성우 목소리인데요. ^^

네. 저희 레몽 극단이 녹음한 동화입니다. ^^

그러시군요.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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