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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닌척]3월25일

in #kr5 years ago

네가 태어난 날 온 세상이 너의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가야. 너는 멋진 부모님을 두었고, 세상을 천천히 배워나가겠지. 언제나 꽃길만 걷자, 이런 말을 해 주진 못하겠구나. 삶이 그러지 못함을 알기에 - 다만 어떠한 길을 걷더라도 우리 모두는 네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단다. 행복하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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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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