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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백일장 참여] 나의 사랑에 대한 오해

in #kr8 years ago

정말로 사랑하는 것들에게 사랑을 준 것은 오직 내 생각대로만이고. 받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사랑일지 부담일지 모르는 것입니다.

오해라기보다, 방식의 차이겠지요. 애정을 받은 당사자가 그렇게 반응했다면 이야기해서 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거나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고 갈라서거나.

멀어지거나.

어떠한 사랑이든... 받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어야 사랑이지요. 당신의 사랑이 나를 숨막히게 해...

받는 사람이 이해는 하면서도 너무나 부담스러워 거리를 둘 때도 있고, 남들이 보기엔 저 사람 왜 저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사랑도 있겠죠.

남이 보기에 그렇다면 '당신은 그걸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나 보군' 이렇게 반응해주면 되지만, 당사자가 그런다면 제 방식을 바꾸겠지요.

생각이 복잡해져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좋은 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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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기보다는 방식의 차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다름을 인정하자.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 머리로는 생각해도 실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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