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food] 집에서 해먹는 굴찜 - 암호화폐 고난의길에 영양보충용

in #kr7 years ago (edited)

스팀의 급락을 달래기 위해...

스팀이 어제 일요일 2000원이 무너졌었죠.
이럴때 일수록 건강을 챙기기 위해 굴찜을
집에서 해 먹었습니다.

굴에대한 상식

제가 거제도 굴양식장과 굴공장 도매상들도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굴에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굴 판매하시는 분들이 쓰는 용어를 알려드리자면

  • 알굴: 굴을 까서 굴 알맹이만 있는것 (2-3일내에 드셔야 함)
  • 하프: 반만 까서 포장해 오는 굴이죠. 회로 먹기 쉽죠 (4-5일내 드셔야 함)
  • 각굴: 껍질이 양쪽다 있는 굴 (일주일도 보관가능)

서해쪽 굴과 남해쪽 굴의 차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서해굴: 밀물 썰물에 따라 침수했다 표면위로 나왔다 합니다.
    굴의 알이 적은편이고 짭쪼름 합니다. 젖갈용으로 주로 사용
  • 남해굴: 주로 통영, 거제, 여수에서 양식하는데 그냥 24시간 침수시킨상태로 양식을 합니다. 알이 크고 굵습니다. 굴 튀김이나 굴찜 굴구이 김장용으로 사용

요리는 초간단

인터넷으로 각굴을 주문하면 됩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먹을만 합니다.
각굴을 적당히 세척후 찜통에 넣고 찌면 됩니다.
너무 오래 찌면 쫄아서 맛이 없으니 적당히 찐 후
불을 끄고 뜸들이기를 하시면 됩니다.

껍질을 까기 어려우면 굴 전용 칼을 주문하시면
조금 편하게 까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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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는 방법

약간 비린걸 싫어하시면 레몬식초를 살짝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
레몬즙을 뿌려먹어도 좋구요.

우리가 먹는 굴은 프랑스에서 양식용으로 재배한 굴 종자를 들여와서
양식하는 굴이 대부분입니다.

와인하고 굴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한국이 굴은 아마도 전세계에서 최저가이고 질도 좋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오이스터빠에서 굴 한개에 5000원씩 한다고 합니다.
남자에게 참 좋은 굴, 여자에게도 좋은 굴
많이 드시길 권장합니다~


ps) 스팀 흥하길 기원하면서 스팀잇 마크를 분필로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IMG_3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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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맛잇겟어요

맛 좋죠^^
건강에도 좋구요^^

굴..먹고 싶어서..
보팅하구 갑니당..!^^

ㅎㅎㅎ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정말 우리 스티미언들에게
굴찜 요리 해드리고 싶네요^^

몸보신 제대로 하셧겠어요~불끈!

넵 !!!
힘이 불끈!!

스팀도 1만원 불끈!!

What? 😯

It is oyster!

이렇게 기운이 쭉 빠질때에는 보양식 굴을 먹고서 힘을 얻어야겠어요.

넵^^
이제 굴도 끝물이니 서둘러 드셔요^^

굴을 보니 미우새에서 박수홍이 먹은 바위굴인가... 그 커다란 굴을 한번 먹고싶네요.

그것도 거제도에서 먹어봣습니다 ㅎㅎㅎ
맛 좋죠~~
아마 자연산일거에요^^

굴을 찜으로도 먹네요 저희 고향에서는 삶거나 구워 먹는데 찜으로도 맛있을듯 합니다

넵 증기로 찌면 맛이 좋죠^^
굴의 달고 짭조름한 맛이 그대로 남아서
밥 반찬이나 술안주로 좋아요^^

와 굴찜.. 예술입니다. 스팀잇 로고도요.

네 감사합니다 ^^
스팀잇 화이팅 !!!

굴에 대해 잘 아시는듯합니다.
전 맛있게 먹을 줄만 알았는데, 한 수 배워가네요 ㅎ

넹 ㅎㅎㅎ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연구했어요^^

요리 대박인데요. 소주가 술술 넘어가겠어요~^^

네 술이 술술 넘어갈거에요^^
취하지도 않고요~~

저는 건강집착이 강해서 술 잘 마시는데
거의 잘 안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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