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파워다운을 하고 이것을 멈출 생각이 없는가? 그리고 묻히는 좋은 글 댓글로 추천 해 주세요. 추천받은 글 보팅합니다.

leesunmoo (72)in #kr • 7 years ago (edited)

1. 오늘의 이야기 1 (나는 왜 파워다운을 하는가?)

나는 얼마전에 파워다운을 시작했고 첫 파워다운이 이루어진지 몇 일이 지났다.
나는 왜 파워 다운을 하고 있는 것 일까?
최근 스팀의 시장가치는 그럭저럭 제 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이렇게 스팀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최근 스팀잇에서 관심을 끌만한 몇몇 계정을 발견했다. 그 계정들이 스팀의 가격 상승을 불러온 계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몇몇 계정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같이 비용을 받고, 받은 비용 이상으로 보팅을 자동으로 해주는 계정들이다.

이 계정들은 당연히 우회적으로 스팀파워를 보유하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실제 소유주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신규로 자금이 투입된 계정일 수도 있고 기존 고래가 몇몇 이유 때문에 우회한 것일 수도 있다.

비용을 받고 보팅을 해주는 계정이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 계정들은 보팅 상한액이 설정되어 있어서 비지니스적 측면에서는 그닥 매력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발견되고 있는 계정들은 그런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지니스적 관점에서 보면 아주 매력적이라는 의미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계정들의 비지니스에 한국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부정적 여론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샌드박스 계정은 샌드박스 외 계정이 하나 더 있음에도 한국커뮤니티에서 조차 비난 여론이 없다.

분명 한국커뮤니티 외 지역에서는 비용을 받고 비용 이상으로 보팅을 해주는 비지니스가 커뮤니티내에서 받아들여지는 느낌이다. 이것이 일부 자본가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고 자본가들의 자본이 스팀에 유입된 것으로 나는 판단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커뮤니티에서 이런류의 비지니스는 비난의 대상이 되곤한다.

한국커뮤니티 내에서 스팀파워를 가지고 무언가 비지니스를 할 수 없다면 굳이 스팀을 스팀파워로 가지고 있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이것이 내가 스팀 파워 다운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른이유라면 내가 내 그릇 수준에 맞는 영향력을 가지고 싶어서이다. 그간 밥공기만한 그릇 주제에 너무 큰 영향력을 행사한듯 싶다.

2. 오늘의 이야기 2 (2018년도에 왠지 핫할듯한 코인들 3번째)

2018년도에 왠지 핫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코인들이 있다. 일전에 언급한 결재코인류보다는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어쩌면 아주 핫할 가능성이 있다.

마스터노드 코인들이다. 이들 중 특정코인만 핫 할 수도 있고 대부분의 코인들이 핫 할 수도 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는 지난해 말부터 지인들에게 곧 1 이더리움이 1 대쉬의 시장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다행히 이더리움의 시장가치가 고점을 갱신하며 상승을 했다. 대쉬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역전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아니다. 이더리움이 오르자 대쉬도 덩달아 오른다.

마스터노드 코인의 대표선수인 대쉬의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느낌이다. 이것은 시장참여자들에게 어떤 영감을 안겨 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시장 참여자들은 제2의 대쉬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제2의 대쉬를 찾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마스터노드 코인들을 핫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과거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이 많은 플렛폼 성격의 코인들에게 대박을 안겨주었던 것과 같은 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