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 드디어 돌아온, 7번 읽기 공부법 후기후기후기!!!!!!!!

in #kr6 years ago

오 ! 드디어 돌아온, 7번 읽기 공부법 후기후기후기!!!!!!!!

(오마이걸의 비밀정원과 함께 들으면 좋습니다. 왜냐구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글쓴이와 같은 환경에서 글쓴이의 생각을 엿본다는 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이게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아무튼 시작합니다.)

왜이렇게 글이랑 글 사이에 텀이 길었나요? 농땡이 부렸다구요?? 모두 아니고 휴가를 갔다왔네요. 휴가 가선 왜 안 읽었냐구요?? 디비 누워 잤답니다. 아직 잠이 많이 부족한 새 나라의 어린이라:: 하하 이만 각설하구요, 이제부터 제가 한 회 한 회 읽었을 때 느낌이나 후기들을 말씀드릴 것인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 해주세요. 아직 두 회남았지만 중간 기록 아니면 중간 보고 라고 생각해주세요. 어떻게 보면 독후감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일기 일수도 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가 글쎄 책을 같은 책을 벌써 5번 읽었다는 것이지요. 시작합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참 착잡했습니다. 사실 믿음이 없었어요. 아니 그냥 읽으라니? 책을? 이 글자 하나하나를 그냥 읽으라고? 어떻게 읽으라고!!!!! 해서 처음 읽었을 때는 천천히 읽었답니다. 단 한권의 책도 7번 읽어 본적이 없는 저이기에 내용은 신선하면서 충격적이었어요. 그래서 더 혼란스럽고 심란했네요. 아무튼 무얼 해야 할 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잡으며 1회독을 마쳤습니다. 호호호 그런데 다른 책을 읽으려는 데 글쎄, 아니 7번 읽으라고 알려주는 이 책부터 7번 읽어야 앞뒤가 맞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반복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첫 장을 펼치는 데 글쎄 와 내가 읽었던 책이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좀 과장이구요, 95퍼센트가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호호호호 얼마나 허탈하던지. 그래도 두 번째 읽으면서 신경 쓰였던 거는, 천천히 안 읽기? 천천히 안 읽는 것이 얼마나 어렵게요?? 정신 차려보면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있고, 아주 그거 때매 더 열심히 읽어버리고,,, 책에서는 너무 힘 빡주고 안 읽어도 된다는데 카오스였습니다. 카오스! 두 번째 까지도 습관을 들이는 데 급급했습니다.

세 번째, 이제 슬슬 흐름이 느껴지더 라구요. 이젠 무슨 내용이 나올 차례다. 여기는 이런 예시가 있었다. 하는 것들이 자연스레 떠올랐어요. 두 번째랑 세 번째랑 사이 간격이 좁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 짧을수록 좋다고 했으니까요! 이때부터 오 이렇게 공부해도 되겠다. 이렇게 공부해도 무언갈 이루는 데 지장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공부부터 해볼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고요. 아마 내용 중에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라 던가, 짧은 목표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다 보니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본문 내용처럼 애매하고 모호하게 향상을 원하던 저에게는 일정한 방향성 같은 것들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되었더라구요.

네 번째, 이 때부터는 막 의식하지 않아도 키워드라던가, 단어들이 알아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마 본문에서 여러 번 반복되었던 단어들이 눈에 보이는 듯싶은데요. 아직 몸에 습관이 되지 않아서 여전히 어색했지만,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면서, 납득되어서 더 꾸역꾸역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섯 번 읽은 결과 읽는 내내 딴생각이랑 그만 다퉈버렸네요. 허허..실실 아무튼 다섯 번을 드디어 읽었어요. 같은 책을 다섯 번 읽는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 더라구요. 우선 내용이 떠오르니 직접 읽지 않은 부분도 읽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넘어가도 모르겠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읽어보세요 한번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네 번째 읽었을 때랑 다른 점을 꼽아보면, 음 뭐가 있을까요.. 빙글빙글 도는 군요 ㅎㅎㅎ 책때문은 아니고,,, 그냥 컨디션 때문일 거에요 ㅎㅎ 그렇겠죠?? 각설하고, 이번에는 네 번째 읽었을 때 느꼈던 키워드들 사이에 어떤 설명문들로 채워져 있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어요. 물론 그렇게 하라는 내용이 책에 있구요. 그러니까 책이 또 재밌더라구요. 아는 내용 같지만 전엔 지나갔던 연결어라던가, 작가가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팠던 것들이 느껴졌습니다. 처음과 끝에 다시 강조하는 내용들과, 한 번은 일반문으로 설명하고 한번은 예시로 설명하면서 아 작가가 이걸 강조하는 거구나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내 습관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습관인데, 한회 한회가 작은 성공들처럼 느껴집니다!! 책을 읽으면 무슨 표현인지 아실 것이구요. 그리고 성취감 그리고, 근자감이 생긴 달까요. 릴랙스 할게요 아직 두 회 남았으니 남은 후기와 찾아올게요. 이만 자러 가지요.

아직 두 회 남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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