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비자 트렌드, 세포마켓의 등장
여러분은 어디서 어떻게 쇼핑하시나요?
요즘 어렵지 않게 SNS 쇼핑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SNS 쇼핑은 기존 쇼핑몰, 오픈마켓과 다르게 SNS에서 판매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상품을 거래하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개인 간 거래 시장은 연간 약 20조 원 규모라고합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소비트렌드를 미리 연구해 발표하고 있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는 내년도의 가장 주목할만한 키워드를 '세포마켓'이라고 말합니다.
세포마켓은 세포가 분열하듯 개인 단위로 잘개 쪼개지고 있는 소비 시장을 가리키는 신조어를 말하는데요.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마켓'으로 검색하면 150만 개가 넘는 게시물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많은 분들이 SNS 쇼핑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의 전통적인 대형 유통채널들이 개인 판매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웬만한 브랜드도 명함을 내밀지 못했던 콧대 높은 백화점도 SNS 인플루언서들과 편집숍, 팝업스토어 등의 형태로 협업을 진행합니다.
기존 유통채널이 이전에는 인플루언서들에게 "홍보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면 이제는 인플루언서들에게 "팔아주세요"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개인간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만큼 인터넷 익명성을 토대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넷 플랫폼의 특성상 사업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아 사업자 등록, 세금 신고 등의 의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며 익명성을 토대로 한 소비자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이 판매자를 인증한다고 하더라도 플랫폼이 과도하게 판매자의 이익을 점유하면서 오히려 소비 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거래의 안정성을 플랫폼이 보증하며 플랫폼과 판매자 사이에도 교류가 투명한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런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서비스는 비디오 커머스 선두주자인 '우먼스톡'입니다.
실제로 '우먼스톡'은 리버스 ico인 스핀프로토콜을 통해 보다 더 투명한 1인1마켓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핀프로토콜의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해 1인마켓 판매자들은 보다 투명하게 수입을 보장받고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서 어떻게 쇼핑하시나요?
내년 오늘까지 꼭 웃을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