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국민 국가 한국 기원: 원 간섭 아래 고려 (1300년경~)

in #kr7 years ago (edited)

현대 한국 그러니까 국민 국가로서의 한국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기원은 고려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도 더 좁히자면, ‘원 간섭기 고려’입니다. 이성계 조상 이자춘도 이 때 등장하죠.. 이미 김씨 신궁은 철폐된지 오래고, 골품제도도 의미없게 됐죠. (유태-일부다처제에서 로마-일부일처제로의 기원 또한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강화도에 가면 천주교,성공회가 많습니다. 장로교는 찾아보기 힘든..)

본 글로 고려사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유대족/한민족 간 경계선이 더욱 뚜렷해지기를 바랍니다.

< 김방경(구안동!) vs. 김통정(광산?): 북방스키타이유태계 C vs 남방고인돌족계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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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하플로 C라고만 하면 유대족이 아닙니다. C 자체는 유라시아 전역에서 가교 통로 역할하는 유전자입니다. 그러므로 중동 유전자 J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한 유전자입니다. 고로, 다만 한반도 토종이 아니라는 정도이지 유대인족 자체는 아닙니다. 기원전 13-12세기 고인돌족의 호남도 유입과 기원전 722년 북이스라엘 왕국 몰락 후 흩어짐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BC 13-12세기 입국한 호남 김씨와 AD 4세기 입국한 구 안동 김씨는 무관한 씨족이라는 뜻입니다. 현대 하플로가 아프리카 기원에다 몇만년 썰에 근거해 연구되었다는 점에서 전체적 신뢰는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한중일 동아시아 토종이냐 아니면 귀화족이냐 정도로만 구분 가능합니다. 기원전 한국사에다 현대 하플로를 걍 그대로 대어볼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원전 한국사는 중동 기원에다 6천년설에 근거한 하플로 연구로 들이대야 정확합니다. 즉 호남 김씨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유태인은 아니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암튼 호남 김씨와 구안동 김씨가 무관하다는 점은 고려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김방경과 김통정(김통정이 광산 김씨가 맞다면.. http://kwangsankim.co.kr/tech/board.php?board=pds&page=19&command=body&no=224. 원 간섭기 고려는 신분제 붕괴와 외부세력 몽골 침입으로 신분상승이 과거보다 수월했습니다.) 즉, 구 안동 김씨와 광산 김씨 간 대립이 그 한 예입니다. (참고로, 오늘날 기준으로 경주 김씨는 O3가 많고, 구 안동 김씨는 C3가, 김해 김씨는 O2가 많습니다. 경주 김씨에 O3가 많은 것은 고구려 백제 유민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국요양고씨와 한국개성왕씨를 구분하여야.. 암튼 김방경도 이순신과 김유신처럼 중요한 무장.. 조갑제 씨는 김유신, 박정희, 이순신, 김방경 네 군인을 대표적으로 듭니다. 조씨는 “이순신과 김방경은 순수한 군인이었지만, 김유신과 박정희는 정치군인이었다”고 하였죠. 이순신은 O3, 김방경은 C3, 김유신과 박정희는 O2인 것입니다. 김유신과 박정희..김해김씨와 박씨..한반도 토종입니다.)

“김방경은 국왕과 무인집권세력이 대립하던 시기에 고려 왕조 존속을 위해 親王的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방경은 무인집권세력과는 입장을 달리한 친왕적 인물이었다. 김방경은 출륙환도를 반대하는 무인집권세력과 달리 원종 복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삼별초 난 진압과 두 차례 일본정벌 참전은 김방경이 국왕을 대신하여 친왕적 입장에서 지휘권을 행사한 대표적 군사 활동이었다. 그럼에도 그동안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抗蒙’을 강조해온 결과 김방경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김방경이 삼별초 난 진압과 여원연합군의 일본정벌을 주도한 것은 원 간섭 아래 고려 왕조가 지속적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는 현실인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경기대학교 사학과 석사논문, 2014, pp. ⅲ-ⅳ.)

“김방경이 진압한 삼별초의 난에 대해서는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항몽’이 강조되면서 삼별초의 봉기를 이끌었던 배중손과 김통정에 역사서술의 초점이 맞추어졌다. 따라서 김방경은 관심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김방경이 참전하였던 일본정벌에 대한 연구도 강제 동원된 전쟁이라는 성격으로 국내 학자들 연구에서 소외된 면이 없지 않지만 실제로는 세계사적 사건이었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2.)

그간 김방경 연구를 피해 왔는데, 드라마 픽션 사극 김준에서도 김방경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방경이 했던 역할도 김준이 도맡아 합니다. 잘못 건드렸다간 항의 오기 때문인데요..결국 픽션 처리로 이를 면합니다.

< 현대 한국 구조: 王,朴 씨 (토종 O) + 구 안동 김씨 제학공파 (북방 유태계 C) 체제 >

“김방경은 국왕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거나 명령을 받는 직책을 수행하고 있었다. 김방경의 정치적 지향은 무인정권과는 달랐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9.)

“김방경은 국왕의 최측근에서 호위를 책임지는 견룡행수에 임명되었다. 이로써 왕실세력과 더욱 가까워진 김방경이 항전을 고수하는 무인정권과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이후 장군, 대장군을 거쳐 1260년(원종 1)에는 개경환도 준비를 위한 출배별감에 임명되었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10.)

“김방경은 쿠빌라이에게 몽골군이 서경에 도착하여 대동강을 건널 경우 개경이 혼란에 빠져 변란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로 대동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요청하였다. 김방경의 건의를 받아들인 쿠빌라이는 만약 자신의 허락 없이 강을 건너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죄를 묻겠다고 관군에 조서를 내렸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17.)

“김방경은 친왕적인 입장에서 삼별초의 난을 적극적으로 평정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왕정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나아가 김방경은 고려뿐만 아니라 원에서까지 주목받게 되었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28.)

“제2차 일본정벌에서 고려의 주도권 장악을 위한 충렬왕의 노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친왕적 입장에서 왕권의 안정과 고려 왕조 유지를 주도해온 충렬공 김방경 장군이 있었다. 원 세조가 제안을 모두 수용한 결과 충렬왕은 고려군 전체의 통솔권을 갖게 되어 1차 일본정벌과 달리 2차정벌에서는 원과 대등한 입장에서 참전하게 되었다.” (박부희, 고려후기 김방경의 군사활동 연구, p. 45.)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美 ‘트럼프 대통령 + 유대인 참모들’ 구도처럼 한국도 이러한 형태를 띠고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김재익이 구안동김씨이기는 하나 김구와 마찬가지로 익원공파여서, 전두환+김재익 구도가 맞지 않음에 한국 현대사 역사가 미국보다 짧음을 세계사적 구도에 맞지 않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두환+김재익 구도는 유사품이고, 왕박씨+구안동김씨제학공파가 정통적 코리아 구도임을.. 이제 대한민국 역사도 깊어지는 만큼 자체 내부 투쟁 항몽 항쟁 그만 하고 세계사적 구도에 맞추어야 하겠습니다. 제2의 박근혜는 제1의 박근혜와 다를 것이며 기준은 바로 ‘한민족이 유태족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 역사 또한 서구사가 한국사보다 더 깁니다. 서구에서 시작된 ‘자민족이 유태민족이 아니었을까’라는 물음은 그대로 한국교회로 이어집니다. 근대화죠. 영락교회 한에녹 장로가 지목한 2023년까지 이러한 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서구칼빈신학의 본격적 유입 없던 시절 자기성경해석만 갖고 떠들어대던 한민족 교회 예언은 최종 불발날 것이고. 그렇게 대한민국사는 제2기에 접어들 것으로 봅니다. 현재 한국은 제1기 마지막 피리어드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승만과 김구에서 시작해 세 김해김씨 시대와 박근혜를 거친 이 흐름.. 이제 그만 문재인으로 끝나야! 역대 대통령 모두 죄다 유대인과 무관해!! 유대족이 아니라고!!! ㅡㅡ;

암튼, 보수에서 이승만보다 박정희를 높이 사는 경우가 한민족 내부 정통성 문제 때문인데. 이승만은 ‘전주’ 이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계 경주 이씨에서 본인들과 관련 없다며 전주 이씨 요청을 받아주지 않고 있는 것이죠. 오늘날 모든 박씨가 왕씨였던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왕씨와 TK 박씨 간 관련성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왕박씨(王朴氏: 조선 초 왕씨도륙사건으로 왕씨에서 박씨로 換姓한 이들)라는 의흥박씨도 대구경북도에 집중적으로 분포도를 보입니다. 아무튼 고려사는 한국사적으로도 유태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작업임에 틀림없습니다. 세계사적 Westward 西進 흐름과는 별도로 한국 내 자체 정체성 정립 작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것인 것입니다. 예수 재림 이전까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포지션은 유효합니다. 한국은 자체 내부 다지기 작업이 끝난 뒤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세계의 한 일원으로 자신을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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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개성왕씨는 본디 오늘날의 신천강씨였다는 말도 있죠. 신천강씨는 대동강 이남 황해도 세거씨족입니다. 고구려 강이식 장군..강다니엘,강동원과의 연관성은? 왕씨와 전씨 간 연관썽처럼..

리미트 어쩌고 알림 뜨더니 결국 댓글 깨졌..쉼표 막 찍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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