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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 #1] 얼굴은 관심없는 남성들의 노래

in #kr5 years ago

ㅎㅎ 전 보이스투맨에 푹 빠져 있었죠. 뒷골목 소년들의 담백한 화음보다, 알앤비의 호소력 짙은 화음에 마음이 갔습니다. 그땐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는 테잎을 우연히 사서 테잎이 늘어날 때까지 들었지요. 요즘은 스마트폰에 파일을 넣어두고, 감성을 자극하고 싶을 때 꺼내 듣습니다.

'End of the road' 뮤비를 보니, 솔리드의 이준이 왜 그렇게 목소리를 깔았으며, 지팡이를 들고 등장했는지 답이 나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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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이즈투맨 2집은 테이프 늘어져서 두번 샀던 기억이 있어요.ㅋ 정말 질리지도 않는 음악이었죠.
저음 아저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한 뒤에는 잘 안 들었던 거 같지만..ㅎㅎ
솔리드 이준도 좋아했었는데.ㅋ 아 역시 랩은 이런 목소리가 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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