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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학적 글쓰기] 글쓰기와 문체에 대해
네 하루키의 얘길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작가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문체를 만들기위해 애쓰는 거죠.^^ 김훈 작가는 '조사'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한글의 가장 큰 특질로 조사를 꼽기도 했으니까요. '꽃이'와 '꽃은'은 김훈 작가의 입장에선 엄청난 차이였을 거예요.
읽히기 위해 세상에 나온 글입니다ㅎ 리스팀은 저로선 큰 기쁨이자 보람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