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까지 참가 했는데도 마이크레딧 체인 투자가 망설여지는 이유(MYCREDITCHAIN / MYCREDITCHAIN.IO / 마이크레딧체인)

in #kr7 years ago

모든 ICO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코인이 얼마나 좋고

프로젝트가 얼마나 획기적인지 홍보합니다.

저도 2달 전 지인 소개로 갔던 마이크레딧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사람들한테 잘 안알려진 프로젝트인 줄 알았으나

최근에 토큰뱅크에서 진행을 하더군요.

밋업에서부터 실망을 좀 해서 투자를 고민했었습니다

마이크레딧체인은 설명 안하고 BOS와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을 하더군요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전 마이크레딧 체인을 들으러 갔는데 전에 ICO를 성공했었다고 홍보하니

저 사람은 왜 전에 ICO로 돈을 모으고 프로젝트에서 빠졌나

이것도 그럴 생각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기까진 잡설이고

마이크레딧체인

1.세일 기간 변경 이슈

KakaoTalk_20180428_194805060.jpg

제가 밋업 갔을 때 받은 팜플렛입니다.

밑에 보시면 메인세일이 4월 30일까지입니다.

그래서 전 이걸 보고 '아 세일 요즘엔 끝났겠네?' 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가보니

https://www.mycreditchain.org/kr/#none

세일 일정이 많이 미뤄짐.png

4월 1일~ 4월 7일에 끝났어야 할 프리세일이

4월 12일 ~ 5월 5일까지로 바뀌었더군요

위 팜플렛대로 일주일 간격으로 계산하면 5월 12일부터

메인세일 할 예정이라는 걸로 보이는데

이건.. 좋게 보면 내부 이슈 때문에 수정해서 다시 계획을 짠 것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기간동안 돈이 안모여서 기간 늘려서 더 모으려고 하는구나.

로 볼 수 있겠네요.

또 프라이빗이 40%라고 써있고 그 위에 founder 최소 이더가

500이더라고 써져있습니다.

당시 시세로 2억이상인데 저는 이게 설립자들

본인들이 투자를 500이더 이상 한 것인지

아니면 기관투자를 하려면 500이더 이상으로 해야했고

들어왔었다는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전자라면 본인이 본인코인 만들기 전 사기로 약속하고 나중에 사는 것이니

별 문제는 없어보이고

후자의 경우라면 N/A라고 써져있는 것은 보너스가 없는 게 이상합니다.

기관이 보너스없는 물량에 왜 초반에 들어오는가?

일주일 있다가 들어오면 40% 보너스인데?

어차피 40% 이상으로 기관에 보너스를 준 지는

알 방법이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2. 어드바이저가 너무 많음

어드바이저란 말 그대로 팀에 조언을 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겁니다.

어드바이저가 터무니없이 많음1.png

어드바이저가 터무니없이 많음2.png

어드바이저가 터무니없이 많음3.png

처음 아무런 생각 없이 홈페이지 들어가고 나서

'뭐야 이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씩 해준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 한번이라도 했을까?

그냥 얼굴만 넣은 게 아닌가?

사진도 모여서 따로 찍은 것도 아니고 긁어온 건데?

진짜 이 사람들이 다 모여서 어드바이징을 할만한 프로젝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니다 다 한자리에 모여서 토론도 했고 매일 조언 받는다'

라고 하면 믿고 투자해야죠.

3.파트너사

https://www.mycreditchain.org/kr/#link_team

마이크레딧체인 파트너.png

정말 대부분 위에 어드바이저로 걸려있는 사람이 속한 회사가

파트너 사로 걸려있습니다.

이름을 잠깐 들어본 곳도 있고 처음 보는 곳도 있습니다.

메인 ceo.png

일단 가장 중요한 CEO의 전 회사가 걸려있는 EXCHAIN부터 알아봤습니다.

전 회사여도 발이 닿으니 파트너사로 충분히 할 수 있겠죠?

마이크레딧체인 홈페이지를 가보면

파트너사에 익스체인 링크가 눌리지 않습니다.

내가 이전 대표로 있던 곳인데 링크도 안나오게 하려나 합니다.

익스체인이란 찾을 수 없음.png

그래서 겨우 찾았는데

http://exchain.co.kr/home/index.jsp


주식회사 익스체인 홈페이지.png


이렇습니다.

밑에 링크는 제가 텍스트로 쓴 것이고

그 밑에 '홈페이지 준비중'은 제가 쓴 게 아닙니다.

여기서 신뢰가 확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레딧체인 총책임자가 전)익스체인 대표니까요.

이전에 하던 걸 안하고 갑자기 왜 여기 왔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인데 대체 왜 예전에 하던 사업은 알 수가 없고

홈페이지도 저런데

왜 이더리움 받아서 찍어낸 코인 파는 홈페이지가 더 화려한가..?

제 주관입니다.

3-2

거번테크 & 보스코인

보스코인의 상장 거래소와 거래량입니다.

보스코인 거래량 상장소.png

거번테크 거품의 끝.png

거번테크 회사입니다

거번테크 박창기 보스코인.png

박창기와 보스코인의 관계입니다.

보스코인 ICO 퇴진.png

170억 자금 조달의 주역이라고 하는데 작년 퇴진했다고 합니다.

좋게보면 코인 만들어서 팔아본 커리어 있어서 좋은 거고

나쁘게 보면 본인이 홍보한 코인에서 손떼고

그 커리어로 다른 코인을 펌핑하고 있다.

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요즘 하도 이런 케이스가 많아서 말이죠.

저번에 https://steemit.com/kr/@krcryptoanalyst/and

블록틱스 CTO가 나가서 다른 코인 만드는 걸 알려드렸는데

당연히 이게 돈이 더 됩니다.

이미 펌핑 올대로 와서 자기가 찍어낸 코인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데

들어간 돈 하나도 없이 코인 받았으니 그냥 팔아넘기고

다른 코인 0원짜리를 몇 억개 만들어서 상장할 때

갖다 팔면 그게 돈이 더 됩니다.

가격과는 상관 없이 에이다나 이더리움처럼 개발자들이 한 프로젝트에서만

계속 일을 하는 건 다시한번 대단하다는 걸 알게 해주네요.

3-3

알수 없는 파트너사

이건 뭐지.png

로고만 있고 링크는 마이크레딧체인 메인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BC랩은 대체 뭐야.png

텔레그램을 링크로.png

위에 파트너사로 되어있는 BCLABS입니다.

눌러보니 34명 있는 텔레그램 방으로 이동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봐서 당황스럽네요.

파트너사인 줄 알고 눌렀는데 텔레그램 그룹으로 이동되니.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4

소액 해외송금업체 개점휴업상태 뉴스

서비스 중단.png

가상통화 활용 제로 &개점휴업 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저 글만 보면

파트너사 핑거 & 대부분 핑거의 직원으로 이루어진 마이크레딧체인

투자자분들은 내가 벽에 부딪힌 회사에 투자를 해야하나

아니면 뚫는다고 믿고 투자를 해야하나 선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레딧체인 (구매)홈페이지 : https://www.mycreditchain.org/

마이크레딧체인 트위터 : https://twitter.com/mycreditchain

마이크레딧체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ycreditchain/

마이크레딧체인 스티밋 : https://steemit.com/@mycreditchain

마이크레딧체인 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gqzm7iK

마이크레딧체인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lNlETef62Sh-YpKjCmPMg

마이크레딧체인 밋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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