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순위 #5] 당신의 혼밥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krboy 입니다. 스팀잇에 들어오는 걸 잠깐 멈추니까 흐름을 놓치게 되는 느낌이더라고요ㅎㅎ 저번에 스팀잇 어플을 깔았다가 지웠는데 다시 깔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은 못 써도 소통은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목 없음-1.jpg

오늘은 당신의 혼밥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봅니다. 단계별로 보시면서 내가 어디까지 가능할까 생각해보시는 것도 이 글을 보는 재미가 될 수 있겠네요ㅎㅎ
아....다들 혼밥이 "혼자 밥먹기"라는 뜻인 것 아시죠??

(여기서부터는 "~ㅂ니다"가 아닌 "~이다"를 사용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3. 일반음식점 가서 혼밥

KakaoTalk_20180817_003440827.jpg

일반음식점 가서 혼밥은 사실 쉬운 편이다. 실제로 혼밥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은 편. 어차피 길어봤자 30분이면 보통 다 먹기 때문에 혼밥 난이도가 매우 낮다. 약간 민망하다면 스마트폰으로 누군가한테 영상통화를 하면서 먹거나 유튜브 동영상 같은 걸 보면서 먹어보자. 더 쉽게 느껴질 것이다.

#2.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혼밥

steak-2272467_1280.jpg

해볼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쉽지 않다. 분명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혼자 가서 밥을 먹는다는 건 정말 어렵다. 다른 사람들은 분명히 두 명 이상씩 왔을 것이다. 그곳에서 혼자서 쓸쓸히 먹는다고 상상해보면.....역시 쉽지 않다. 시도해보고 싶은데 부담스럽다면 동네 사람인 것처럼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가보자.

#1. 고깃집 + 술

dining-together-1842973_1280.jpg

사진에 나와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해보자. 혼자 고기굽고, 혼자 술마시고...난이도 극상이다. 이걸 할 수 있다면 혼밥 초고수라고 할 수 있다. 칸막이가 있는 형태가 아닌 오픈된 형태의 식당이라면 눈치가 더 보일 것이다. 정말 시도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면 오늘 연인과 헤어진 사람처럼 괴로운 듯이 고기를 굽고 술을 마셔보자. 하지만 사실 이조차 좋은 방법은 아니다....그만큼 정말 어렵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ㅎㅎ 저는 일반음식점에서 혼밥하기만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ㅋㅋ 제가 순위에 넣긴 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과 고깃집은 정말 시도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은 어디까지 할 수 있으신가요~??

Sort:  

안녕하세요. 무상임대 선정되셨습니다~^^

오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일반 음식점요.

2위, 1위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ㅋㅋ먹으면서 막 눈치볼 것 같고...

점심 고깃집은 해봤습니다ㅎㅎㅎ 점심메뉴만 시키려 했다가 급 고기가 먹고싶어서^^

점심 고깃집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역시 저에게는 어려운 난이도네요ㅠㅠ

치킨 맥주 혼술 ㅎㅎ 고기짓 역쉬 ㅎㅎ혼밥해봤습니닷.

정말 초고수이시네요 와우ㅎㅎㅎ

2번 패밀리레스토랑 보고, '와 쎄다' 생각했네요 ㅋ
근데 오히려 고기+술은 몇번 해봤습니다. 물론 한적한 고기집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한적하다면 나름 해볼수도 생각합니다만....사실 그것도 저한텐 어려운것 같네요ㅋㅋ
혼밥 고수분들이 많으시군요ㅎㅎ 아님 제가 너무 하수인건가 싶네요...ㅋㅋ

전 젤 어려운게 뷔페가서 혼밥 하는거더라구요. 한번 간 후 더 이상은..

어휴 뷔페도 어렵죠...근데 제 지인 중에 뷔페가서 자주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ㅋㅋ 남의 신경 안쓰고 먹으면 될 일이긴 한데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ㅎㅎ

2번까지 ㄴ오케~~
고기집 도전해 보고 싶어욬ㅋㅋ

그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ㅋㅋ 눈치안보고 그냥 먹으면 되는건데 항상 그게 어려운 것 같아요ㅠ

ㅋㅋㅋㅋ 더 배가 고파야 합니다.
눈치고 뭐고.. ㅋㅋㅋ

담에 도전할 일이 있다면 정말 배고픈 상태로 가야겠네요!ㅋㅋ

ㅋㅋ 그런대요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처럼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냥 드시면 됩니다. 혼밥도 좀 그런대 먹고 싶으면
먹어야줘.. 전 피자헛도 막 혼자 갑니다.
피자에 샐러드에 엄청 시켜서 맛있게 먹고 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고기집에서 술만 안먹었지 고기구워 점심을
먹었네요..ㅋㅋㅋ 2.5개 달성^^

제가 그냥 주관적으로 정한 순위이기 하지만 2.5개 달성 축하드립니다ㅋㅋㅋㅋ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면 눈치 안보고 행복하게 먹고 사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ㅎㅎ

혼자 살다보니 1,3은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2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네요.

혼밥고수이시군요ㅎㅎ 요즘은 그냥 눈치안보고 행복하게 먹으면 그만이죠

2도 분명히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짱짱맨 감사합니다!ㅎㅎ

고깃집은 여행 다닐 때 많이 해봤고 패밀리레스토랑은 혼자 가면 가성비가 별로라 ㅎㅎ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에 고수분들은 참 많으시군요~ㅎㅎ

맛있는 거 앞에서 혼자인 건 중요하지 않아요 ㅎ

대박ㅋㅋ 명언이십니다ㅎ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6
JST 0.040
BTC 101211.27
ETH 3680.97
USDT 1.00
SBD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