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영양제> 제대로 알고먹자 (국산 비타민 NO)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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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티머 분들이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섭취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비타민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2010년 부터 해외직구를 통해서 영양제를 구입하였습니다.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된 밑에 글은 다니는 대학에서 교양과목의 과제가 자유 연구였고 제가 관심있던 분야인 비타민에 대해서 연구하였습니다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관심이 많았고 읽으시면 유익한 정보가 많기때문에 스티머 분들이 긴 포스팅이지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순서

서론

1.비타민 영양제의 개념과 필요한 이유

2.비타민 영양제의 올바른 선택

2.1 국산 비타민 영양제의 불편한 진실

2.2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의 차이

3.비타민 영양제의 섭취 방법


서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질의 영양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비타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반드시 결핍되지 않게 보충해야 할 영양 성분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온 자녀들이 나이 든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 1순위가 바로 비타민 영양제다. 또한 시중에는 다양한 비타민 영양제들이 판매되고 있다.
가히 ‘영양제 붐’ 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비타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늘고 있으나 왜 필요한지 정확히 인지하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비타민 영양제가 굳이 필요 없다는 사람도 여전히 상당수 존재한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영양제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1. 우선 비타민 영양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비타민 영양제란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정제나 음료의 형태로 만들어 복용 및 체내 흡수를 쉽게 하도록 도와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 및 의약품을 통칭한다.
즉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비타민을 자연식으로 섭취를 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양을 채우기 위해서는 매일 오렌지 10개를 먹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 함량이 과거와 같지 않다는 데 있다.
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사용하는 화학비료로 인한 영양소 손실과 식품첨가물을 통한 영양소 파괴는 우리가 자연식품으로 영양소 섭취를 하는 것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 배기가스와 각종 공해물질로 인한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자유라디칼이 과잉생산 되기 때문이다.
자유라디칼이 과잉 생산 되면 대사 작용에서 나타나는 불안정한 찌꺼기인데 이 물질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항산화 방어체계가 필요한데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을 통해 보충될 수 있다.
또한 음주흡연, 스트레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빠르게 소진시킨다. 따라서 현대인들에게 영양제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2.1 그렇다면 어떤 비타민 영양제를 선택해야 할까.

우선 국산비타민 영양제와 외국 비타민 영양제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산 비타민을 이용한다(빼콤씨, 고려은단, 아로나민골드 등).
**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국산 비타민 영양제는 외국비타민 영양제보다 우수하지도 저렴하지도 더 안전하지도 않다.**

아래 표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비타민 영양제와 외국의 종합비타민 영양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단계유통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보여준다.
표에서 보면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 모두
외국 비타민 영양제인 와 <Alive가> <삐콤씨> <일동제약> 보다 우수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국산 제품과 동일한 수준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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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에 표에서 보면 같은 센트롬 제품 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센트롬 제품이 함량이 더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국산제품은 안전성을 위해서 영양 권장량의 기준에 따른다고 변명을 하지만 이것 또한 근거가 불명확한 말이다. 영양제를 하루에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우리가 구분해야 할 것은 영양권장량과 최적권장량의 차이이다.
불행하게도 영양권장량 은 각기병, 괴혈병, 야맹증 같은 비타민 결핍증을 피하고 간신히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양만을 알려줄 뿐,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다.
과학적인 연구들은 영양권장량 이상의 비타민 섭취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왔고, 영양권장량은 우리가 어떤 비타민을 얼마나 섭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유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에 따른 맞춤형으로 비타민을 디자인할 때에는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최적섭취량을 이용한다. 우리는 질병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한 상태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최소량이 아니라 최적량을 주어야 한다.


영양소별 영양권장량과 최적 섭취량의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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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우리는 영양권장량최적권장량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영양권장량은 일백년 전 영양실조가 흔할 때 생겨났고, 영양실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대에 뒤떨어진 기준이다. 오늘날 영양권장량은 밥만 잘 챙겨 먹으면 섭취되는 수준이며 자신이 이미 골골하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생각된다면 영양권장량 수준으론 많이 부족하며, 최적섭취량 수준의 함량을 섭취해야 의미 있는 수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 보충제는 충분히 고 함량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영양권장량에 맞춘 제품은 먹어도 효과가 미미하다. 즉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제품은 그 효과가 미흡할뿐더러 안전성을 고려해서 고 함량인 제품으로 만들지 않았단 말은 근거가 없는 말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안전성의 여부는 함유량이 아닌 보충제 제조 환경이나 제조 과정을 따져 봐야한다. 일부 부도덕한 메이커는 비위생적인 제조 공정으로 오염되거나 함량 및 순도가 입증되지 않은 불량 제품을 생산한다. 허브 제품의 경우에는 살충제나 제초제가 포함되기도 하고 수확 및 저장 과정에서 동물 잔여물, 곰팡이, 곤충 일부가 혼입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 의해 제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2.2.천연비타민영양제와 합성비타민영양제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일반적으로 천연비타민은 합성비타민 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과연 천연비타민이 합성비타민 보다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할까?
천연비타민이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 할 때 비타민C는 귤에서 추출하며 비타민A에서 추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천연비타민의 정의는 일부 원료를 천연에서 추출해서 만들어진 것을 천연비타민이라고 한다. 합성비타민에서 천연 성분을 첨가시키면 천연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천연비타민이라고 해도 그 것의 주성분은 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의 성분은 큰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천연비타민은 효과가 합성비타민과 차이가 없는 것일까? 아니다. 천연물질에서 추출한 비타민의 성분들이 비타민의 효능을 강화시켜준다. 예를 들어 천연물질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바이오플라보노이드 같은 성분들이 함께 발견된다. 따라서 구조는 화학적으로 같지만 체내에서의 작용은 천연비타민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격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천연비타민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3.그렇다면 비타민 영양제는 어떻게 복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가장 일반적인 원칙은 영양제를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그 이유는 미네랄의 경우 위산이 분비되어 있어야 흡수가 쉽고, 지용성 비타민은 음식에 들어 있는 지방이나 기름에 의해 이동과 흡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영양소들 간에도 서로 흡수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아미노산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려면 빈속에 복용하거나 과일 같은 비단백질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균등하게 시간을 배분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매일 복용하는 것이 비타민제의 효과를 더욱 잘 볼 수 있다.


4. 비타민 영양제는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면 효과도 못 볼뿐더러 돈까지 낭비 할 수 있다. 비타민 영양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함량, 다함량 제품인지, 제조업체가 믿을만한 곳인지, 쳔연 비타민인지를 따져서 올바르게 구매하고 규칙적으로 섭취 한다면 비타민 영양제의 효과를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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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을 읽으시고 해외비타민 구매방법이나 상품추천이나 다른 영양제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춘드림 koseong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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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참고문헌>입니다
박용우, 『내몸에 맞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넥서스B00K,
좌용진, 『비타민 혁명』, 웅진윙스, 2006.03.15
“의약품일반”, 『두산백과』 두산동아, 2009
건강 지름길 '항산화제',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

논문수준의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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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growthplate/@cchstory/4dssqy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방문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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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좋은정보네요!!!ㅋ

참고해서 사먹어야겠어요!!!😀

아니 !!!!구입할때 koseongbin님께 물어봐야겠네요 ㅋ

네 용도에 맞는거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방문해주셔서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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