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적금 만기일이 오다!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kongstar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뒤돌아보니 뭐가 그렇게 정신없고 바빴는지는 모르겠는데.

피곤하고 정신없는 한주였습니다.

오늘은 1년 적금 만기일을 맞이하게 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 7월 1일 저는 두개의 적금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율은 5.5% 다른 적금에 비해서 두배가량 되는 이윤이었죠. 하지만 입금 가능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적금상품입니다.

그래서 두 개를 들었는데요. 드디어 만기일이 다가와 이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금 나가고 나니.. 1년 농사로 얻은 수확이 고작.. 6만원이 채 안되네요..
꾸미기_2.jpg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땡그란 한푼~ 땡그란 두푼~ 즐거운 마음으로 저축을하자~ 는 개뿔!!
예전에 금리가 10%가 넘을 때는 저 노래를 좀 이해할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어렸을 때 배운 저 노래대로 했다가는 물가 상승률에 의해 돈을 잃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겠네요..
요즘 어린이들은 저 노래를 학교에서 배우지 말아야 할텐데요..

이번 적금 만기일을 맞이하고나서 얻은 교훈!
이 시대에 적금은 가장 쓸모없는 일이다!!

너무 비관적이었나요 ㅎㅎ
그래도 안 쓰고 묶어 놓을 수 있는 역할은 할 수 있겠네요.. ;-(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어떤 재테크를 하시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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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을 할 경우 마이너스만 되고, 투자 관련 공부를 싫어하는 경우, 입출금 통장에 돈이 있으면 다 써버리는 경우 등등 한정적인 정도에 있어서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적금보다 리스크가 그리 크지 않으면서 이율이 높은 투자 방법이 많이 있으니 뭐 무의미해졌지요.

해 주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이자율이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예적금으로 돈을 모으기란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 ) 재테크 수단이라기에는 정말 무색해졌지요 ㅠㅠ 이럴 때는 과거 고금리 시절이 한없이 그립군요~

요즘 적금으로 돈벌기가 참 힘들군요 ㅠㅠ 저는 수입이 없어 따로 재테크를 하고 있진 않지만 만약에 수입이 생긴다면 일정한 금액을 적금대신 스팀파워에 넣을 것 같습니다! 스팀파워로 얻게 되는 큐레이션 보상이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계산해보니 거의 5~10%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팀파워 보유만 하고 있어도 5~10% 보상이 들어오나요? 아니면 스팀파워를 보유하고 스팀잇 활동을 하면서 생기는 보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 예전엔 보유하고만 있어도 이자가 붙었다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보팅 큐레이션 보상이에요~ 예를 들면 제가 어떤 글에 보팅을 했을 때 그 사람의 보상에 대한 일정 지분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일주일 뒤 그 글이 페이아웃되면 저에게도 보상이 스팀파워의 형태로 조금 들어와요. 그런데 그 보상의 지분을 그 글에 보팅헀던 사람들이 나눠갖습니다. 이 때 자신의 스팀파워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지분을 가져서 좀 더 높은 수익을 얻게 돼요. 이런식으로 높은 스팀파워를 갖고 보팅을 열심히 하고 돌아다닐 수록 그만큼 보팅보상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보상이 보통 투자한 스팀파워에 비해 5~10%정도 되는 것 같고요. 저의 경우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런쪽 전문가는 아니라 일단 아는대로 설명드렸습니다 이해가 잘 가실지 모르겠네요 ㅠ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신경써서 댓글을 달아주시다니요. 저는 제가 보팅한 글에대한 보상을 나눠가진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디

하하~ 축하드려요~ 적금이 만기되는날이 가장 기쁜 날이겠죠?^^

감사합니다 :) 근데 세금이 생각보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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