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우키요에
일본 에도시대 우키요에는 당시에는 외국으로 수출하는 상품을 포장하는 포장용지로 사용돼었었습니다.
당연히 상품이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유키요에도 외국으로 유출돼었겠죠.
유럽인들이 일본 상품을 구입하면 당연히 포장용지인 우키요에를 유럽인들은 버리지 않고 액자에 걸어서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외국인들에게 알려진 우키요에는 고흐라는 인상파 화가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키요에는 고흐라는 화가에게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게됩니다.
여기있는 이 우키요에는 제가 소유하는 것으로써 에도시대 당시의 것이라서 오랜 세월동안 좀벌레가 종이를 파먹은 부위등이 보이지만 비교적 상태는 괜찮아 보이고 목판화 인데도 불구하고 선 하나하나에까지 정성이 많이
들여서 만들어 진듯 합니다.
보세요
첫번째 사진은 우키요에의 확대된 일부분 사진입니다.
창살 하나하나에까지 선이 세심하게 표현. 지붕도 일본 전통 지붕과 같이 겹겹이 지붕의 선들이 세심하게 사실적으로 묘사.
이 우키요에의 화가는<칸토우미츠고로우>라는 이름을 가진 화가 인듯 합니다.
작품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봄비 내리는 날에 벗꽃이 만연하지만 벗꽃밑으로 비를 피신해서 숨어 들어간 여성을 표현 한 것입니다.
벗꽃이 만연하다는 것은 4월 초중순경이란 의미입니다.
벗꽃이 만연한 봄날에 봄비를 피해서 벗꽃나무 밑으로 숨어 들어간 여성^^
따라서 이 작품은 연대는 에도말기무렵 그리고 4월경에 태어난 작품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 것은
등장하는 주인공 여성의 얼굴 표정이 매우 매섭고 엄살굿고 못된 여성의 얼굴 표정이라서 왠지 찝찝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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