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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문학도들에게 코딩/프로그래밍이란 어떤 의미인지 묻고자 합니다.
어릴 때 베이직이니 코볼이니 하는 걸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고 이후에는 딱히 프로그래밍이란 걸 배운 적은 없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수학과 마찬가지로 만국공용어의 역할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국내 문제로 오면... 특히 정부 정책이 되어 버리면 결국 근원적인 질문은 제쳐두고 먹고사니즘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배우면 먹고 살 수 있는지, 얼마나 배워야 하는지...
만국 공용어 ㅋㅋ 정부의 정책과 연결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면 관계없는데, 눈먼돈을 얻기 위해 뛰어드는 세력들이 생기면 결국 피해를 보는건 교육을 받는 입장일테지요. 한창 붐이었는데 초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가르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교사 친구들에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