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형 남편 요리에 빠지다[부제:남편의 식탁]No.11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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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폭염에 이어 폭격이 시작되서 이 여름 정말이지 너덜너덜 이네요ㅡ.ㅡ
아침에 챠트 보기 무서워서 이제 당분간 챠트 안보려 합니다.
다들 너무 힘드시죠? 이 정도 까지 되돌릴줄은 .....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르겠죠!!
오늘이라도 행복하게 보내야 겠읍니다!!!

    오늘의 메뉴..........모듬 튀김 과 간장 국수( 소바를 하려고 했는데
               물 끓이고 보니 소바가 없어서 급 국수로 대체 했어요)

    재료: 단호박, 고구마, 새우, 오징어 먹다남은 다리부분, 탄산수
              튀김가루 , 국수나 모밀소바, 쯔유 , 무간것, 잔파,마른김

이틀을 비가 오더니 뉴욕은 많이 시원해 졌어요..
오늘도 흐린날이라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 더라구요.
가볍게 산책 다녀와 저녁 메뉴 고민하다 모듬 튀김으로 정하고
바쁘게 움직여 봅니다.

  • 단호박은 렌지에 3분 정도 돌려서 튀김할 정도의 두께로 잘라주세요
  • 새우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해 주세요
  • 고구마도 얇게 잘라서 렌지에 살짝만 돌려주세요
  • 마른 오징어는 뜨거운 물에 잘 불려서 물기를 제거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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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퍼 백에 튀김가루를 넣어서 재료들을 넣고 튀김가루를 살짝
    입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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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재료들이 튀김가루 옷을 입었습니다 (좀 두껍게 입혀졌는데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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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가루에 차가운 탄산수를 넣어서 적당히 묽게 튀김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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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가루 묻힌 재료들을 반죽에 한번 더 빠뜨려 반죽옷을 입혀 줍니다
  • 살짝 깊은 냄비에 튀겨 주시면 됩니다
    ( 두 번 튀겨요! 첫번은 적당히 익게 튀기고 두번째는 빠르게 튀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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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에는 차가운 면 이 어울리더라구요!
    소바나 간장국수 랑 잘 맞어요
    저희는 차가운 면을 먹을때 무를 강판에 갈아서 물기를 쫙 빼고 동그랗게
    만들어 쯔유에 넣어서 먹어요 좀 귀찮긴 한데 맛이 달라집니다.
  • 소바나 간장 국수에는 무간거와 잘게 썬 파 그리고 잘게 자른 마른김을
    넣어 줍니다.
  • 쯔유와 물을 1:1비율로 섞어서 미리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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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옷을 만들때 탄산수를 넣는게 중요 포인트 이고
두 번을 튀겨줘야 더 바삭한 맛을 볼수 있습니다.
완전 바삭하게 튀겨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박👍
아주 흡족한 한끼 였읍니다 ^^

오늘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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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삼겹살 구워 먹었는데 포스팅 할 예정이 없어서
사진은 안 남겼는데 마지막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찍어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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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는 삼겹살 볶음밥! 훌륭합니다!!!! ㅋㅋ

이웃 여러분 ~~ 다들 미래를 그리고 있는 시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장기적 우상향을 믿고 있어요..
지금 좀 힘든 시간이지만 살아 날 놈들은 결국 살아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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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가 중요하군요. 메모해 두겠습니다.
그런데 튀김음식은 한번 하면 전쟁이 휩쓸고간 듯
주방이 난리가 나서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특히 여름엔...^^

항상 얼음물로 했는데 탄산수가 다르더라구요!
저흰 제가 야채 준비해주면 남편이 요리하는 동안 제가 뒷정리를 해요
그래서 만들어 지면 바로 먹을수 있더라구요 ㅎㅎ
설거지는 세척기가 한다는건 안비밀 ㅋㅋ
한번 해 보세요 ! 맛은 대박입니다 사먹는거 보다 훨얼씬 맛있었어요👍

당장 뉴욕으로 달려가고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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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타님 오시면 특석 모십니다! 오세요 ㅎㅎ

튀김은 진리죠.
거기에 삼겹살 볶음밥까지~~ 배가 고파질라고 하네요.
근데 볶음밥의 쌀이 색깔이 좀 검으네요. 흑미인가요?

네 흑미에요 얼려 놓은게 흑미밖에 없어서 ㅎㅎ
저흰 아침에만 밥을 먹어서 저녁에 바을 먹을땐 냉동 해놓은거 막게 되요~~
볶음엔 쌀밥이 더 맛있죠~~튀김이 너무 잘되서 깜놀했어오^^

오마갓
마지막 볶음밥................................................

맛있었으~~~~| 요즘은 집에서 못해 먹는게 없음 ㅋㅋㅋ

우앗 ㅋㅋㅋ

어맛! ㅎㅎㅎ ^^

고칼로리 음식 +_+

몸 말고 마음에 살이 찔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저흰 별로 칼로리 안따지고 먹어요 ㅋ
먹고나서 움직이고 살 찌려면 찌라지 뭐~~~
폰지판다님은 절제가 가능하신 분 같네요...마음으로만 살이찌게 슈슝~~~~뿅!

두번튀긴 튀김 너무 맛있겠어요

그게 더 바삭거리는 비결이더라구요
저흰 좀 많이 만들어 져서 먹을만큼 두번 튀기고 나머지는 한번 튀긴거 바로 냉동실에
보관 했어요 다음에 먹을때 한번 더 튀겨 먹으려고요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꺼내 먹습니다!

오호 한번튀긴다음에 냉동실보관 좋겠는데요
다음번 조리할땐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두번튀긴효과까지!!

오늘 아침 스팀 가격보고 저도 깜놀했답니다.
지난 52주간의 최저 가격을 갈아치워버리더라구요..ㄷ ㄷ ㄷ

전 스팀 가격은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들고 있는게 95%가 다른거라서 ㅠㅠ
기다려야죠... 화이팅!

우와!!! 완벽한 비쥬얼이네요!! 감기는 괜찮아 지셨어요? 몸도 비트도 다 건강해지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제시님 오랜만 이시네요!
감기는 다 나았어요 코인들이 독감에 헤매고 있네요...
얼른 나아지기를 기대 하는데 잠시 코인은 잊고 살아야 겠습니다!
제시님도 남은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튀김 요리는 뒷정리가 보통이 아닌데^^

제가 치우는 담당 이에요 그까이꺼~~~ 일도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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