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혼란의 도가니탕
원문주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1-09/even-the-sec-is-poking-fun-at-cryptocurrency-mania-now
미국 증시를 감시, 감독하는 SEC에서 이런 농담까지 던지는군요,
"우리 이름에 blockchain을 추가할지 고민중이다, 그럴경우 우리 팔로워가 70,000퍼센트 늘어날테니까"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회사명에 blockchain을 추가했더니, 가치가 289퍼센트 증가한겁니다. 물론 SEC에서 손가락만 빤건 아닙니다. 중국과 한국이 규제를 시작하기 전부터 감시를 해왔거든요, 하지만 별다른 효과는 못보는 것 같습니다.
회사명을 그것도 암호화폐와 관련이 없어도 blockchain만 넣으면 가치가 껑충 뛰는 이런 기현상을 우린 봐왔습니다. 묻지마투자, 투기, 끝물에 뛰어든 투자자들의 혈안이 그것이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과열과 규제에대한 뉴스가 연일 터져나오고 있죠. 그리고 오늘에는 메탈코인이 퇴출되는 이슈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 혼란의 도가니탕'
게다가 기존의 암호화폐의 전망과 다르게 전 이더리움 창립자는 상당히 어두운 미래를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어두운 건 아닙니다. 혼란이 있은 뒤에 재정립은 항상 있어왔으니까요
원문주소 https://www.cnbc.com/2018/01/09/cryptocurrency-market-crash-consolidation-ethereum-co-founder.html
전 이더리움 창립자의 전망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 대처방안들이 실패할 것이고 암호화폐는 재정립 될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낮은 기술력과 비현실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기술력의 암호화폐는 완전히 붕괴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너무 많이 벌어놨거든요. 자금력으로 스스로 버텨내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고스란히 투자자들의 손해로 귀결 될 겁니다. 그들의 돈은 투자자들에게서 오는 것이니까요.
암호화폐의 가치는 인터넷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현실과 관련되었을때 가치가 더욱 더 상승하죠. 그런데 지금은 혼란의 도가니탕입니다. 암호화폐의 종류는 많고 투자자들은 그들중에서 무엇에 투자할지를 고심합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암호화폐들 속에서 어떤 화폐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지는 우리는 알기 어렵습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 할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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