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 찾는 방법
살면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는 것
나랑 맞지 않는 직장에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참아가며 할 수록
일과 삶은 점점 분리되고 사는게 괴로워 집니다.
그렇다고 지난한 시도와 시행착오의 과정도 생략한 채 손쉽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업을 만들어가기도 불가능합니다.
요행은 존재하지 않지만 다행히 방향성은 있습니다.
지난 책과 강연을 통해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하고 습관들이기 쉬운 방법만
'두가지' 로 요약해 봅니다.
[첫째, 책을 읽고 끌리는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유독 내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포인트가 다 다른데 책에서는 이것을
'몰입점'이라고 설명합니다. 계속 몰입해 나가며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해 줍니다. 평소 밑줄이나 관찰 기록들을 모아서
한 단어로 공통점을 정리해 나가면
나만의 몰입 키워드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평소 무의식과 대화하는 시간 가지기]
무의식과 만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그림그리기가 있습니다.
어떤 판단도 없이 무작정 그리고 싶은 대로 눈을 감고 그림을
그려봅니다. 다음으로
가끔 어떤 책을 읽고 나면 쓰고 싶은 욕구로 가득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무의식이 꿈틀대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럴 때는 의식해서
잘 쓰려 하지 말고 토해내듯 자유롭게 글을 써 봅니다. 그래서
내 안의 욕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무엇보다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 쉬운 것부터
시작해 보면서 그 일에 대한 자신의 진짜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포트폴리오가 조금씩 쌓여 나만의 업은 선명해 집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이 간단하지만 실제로 습관을 들여
관찰을 쌓아 나간다면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도서] 인문학 습관 (윤소정저)
[참고강의] 정여울작가의 읽기와 쓰기 강연 (2018.06.27)
언급하신대로 꾸준히 해봐야겠네요^^
네 이왕 책을 읽으실 때 밑줄긋는 정도라도^^
하고 싶은게 있다면
꾸준하게... 습관적이 되고 그럼 성취감에 따른 ㅋ 선순환효과가 잇을것 같아요
네 끊이지 않고 해 나가는게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