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증시 폭락, 그리고 크립토 시장
왜 전문가들은 크립토 시장 본격적인 상승장을 3월 중순 이후 또는 4월로 예상하는가?
에 대한 뇌피셜입니다.
우선 미국기준금리 동향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거라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금리가 인상되면 자금이 은행으로 모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은행에 적금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더 좋은 것을 찾겠죠.
그리고 미국증시입니다. 증시가 폭락할거라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어디로 갈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회사에서 대형 거래소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를 잠재적 리스크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으로 들어와야 하는 자금이 암호화폐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기사내용 요약]
골드만삭스가 투자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서클(Circle)'이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를 인수했다. ~ 한편 이날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향후 자신들의 사업에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4월에 있을 나스닥 상장입니다. 불안정한 크립토 시장 때문에 주저했던 사람들이 나스닥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헤지펀드, 월가자본 유입설도 꾸준히 돌고 있습니다.
즉 기준금리인상, 증시폭락으로 인해 갈 곳을 찾는 자금들이 크립토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보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3월에 "G20정상회담" 일정이 잡혀있고 여기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공통된 규제정책을 정하기는 어렵고 원칙적인 합의에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크립토 시장의 고래들은 어떤 그림을 그릴지 예상해 봅니다.
신규 자금이 대거 들어올 때 가격이 너무 높으면 진입 시 주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고자 할 것입니다. 실제로 가격이 너무 오른다 싶으면 억누르는 게 관찰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암호화폐 시장이 천천히 우상향을 하고 있다는 그림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6000달러 최저점을 찍은 2월 6일 이후로 지금까지 패닉셀 유도하며 하락시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떨어지려고 하면 큰 양봉이 뜨면서 막는 모습들이 종종 포착되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큰 흐름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하루 하루의 등락폭에 괴로워하는 것보다 좀 더 큰 그림을 그려보는 건 어떻까요?
3월에는 비코를 비롯한 유망한 우량주들의 갯수를 늘리는데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