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관의 마스크 거부자 체포 영상에 캐나다인들이 응원하는 이유
밴쿠버에는 트랜짓 폴리스라고 대중교통에서 활동하는 경찰이 있습니다.
최근 트랜짓 폴리스로 활동하고 있는 곽 경관이 캐나다인 사이에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은 레딧에 올린 영상 캡처.
스카이트레인(밴쿠버의 전철)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단속하는 곽 경관에게 오히려 큰소리 치며 대드는 여성을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상은 체포된 여성이 올린 거 같습니다만, 캐나다인들은 곽 경관을 응원하고 편들고 있습니다.
마스크 답답하고 싫기야 모두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을 전염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할 자유는 없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캐나다 사람은 이런 점을 인식하고 공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해당 여성은 자신이 마스크 면제 대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거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