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부의 일상 / 평화로운 주말
안녕하세요.@joobooju 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 친정식구들이 처음으로 저희 집에 방문했어요. 결혼한지 7개월이 넘었는데 좀 늦은 초대였어요. ㅜㅜ 언니네도 저희도 바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어쨌든 하나뿐인 저의 조카와 언니와 형부, 엄마가 다녀가셨는데요. 이것저것 차리고 먹고 놀다보니 1박 2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흘렀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유일한 미성년자 ㅋㅋㅋㅋㅋㅋㅋ
(아래집에 죄송한마음 ㅜㅜ..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기분 좋게 넘어가셨어요. 평소에 넘 조용해서 사람 안 사는 줄 알았다며..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에 다들 돌아가는 길을 배웅하러 따라 내려갔다가 집 근처를 좀 걸었습니다.
비오는 날 벚꽃은 처음 보는데 참 예쁘더라구요.
씻지도 않고 패딩 뒤집어 쓰고 간 산책이었는데도 벚꽃은 그저 예쁩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낸 주말이었어요. 오랜만에 약간의 노동.. (자꾸만 카멜레온을 시키던 나의 조카야.. 난 카멜레온이아니야...)이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밌고 편안한 주말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도 기운 받아서 힘내봐야겠어요^^
다들 좋은 봄 보내시길!
편한주말 보내셨군요
즐겁게 가족들과 식사 같이 하고 이런 분위기 짱짱짱^^
주말을 친정식구들이랑 즐겁게 보내셨네요.
하나뿐인 조카 넘 기여워요.
행복해하시는 게 보여서 넘 좋네요 ^^
비오는 날에 벚꽃이라..캬하.. 사케 한잔 생각이...
주주부님도 좋은 한주 좋은 봄 되세요~~ ㅎ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었군요~^^
이번주도 화이팅 하셔요~
벌써 주말이네요.
내리는 비와 함께 커피한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