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을 한번 해보더니 눈돌아가서 스팀잇 활동에 목숨 거는 사람도 있고요, 되려 현금주고 스팀 사서 파워업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유시장 체제를 지지하는 분이라면 누가 뭘 사든, 팔든 간섭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팔지말고 홀딩하라고 말하면 스팀잇이 다단계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들어올 돈은 들어오고 나갈돈은 나가고 그러면서 생태계도 성장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계형 작가들은 출금을 해야 먹고살지요. 그들이 컨텐츠 공급을 끊으면 스팀잇의 한쪽 바퀴도 떨어져 나가는거지요.
핫.. 사실 '헉 그럼 어떡하지 스팀잇을 해봤자 다른 블로그와 다를 게 없는걸까, 다른 일을 해서 돈만 버느냐, 스팀잇에서 좋아하는 제작을 해서 돈을 버느냐인 줄 알았는데, 스팀잇은 혹시 벌면 벌수록 비난을 받는 곳이 아닐까' 하고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스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