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보일러를 틀어도 입김이 나온다.
매서운 추위를 막기에
월세30 슬레이트 벽은 너무 갸날프다.
결국 오늘은 찜질방
저녁을 일찍 먹은 탓인지 출출하다
아뿔사
스낵코너가 닫혀있다.
황급히 삶은 달걀을 찾아보지만
그것 또한 동난 모양
지금 밖에 나갈수도 없는데
삼각김밥이라도 집어 올껄
내 허기를 채울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뇌 풀가동.
짜장면을 시켜볼까?
상도덕에 어긋나겠지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주린 배를 부여잡고
찜질방에서 눈을 붙인다.
배고프셔서 어떡해용 근처 편의점이라도 있음 잠시 다녀온다시고 나갔다오심 좋으련만 따뜻하게 주무셔요
감사합니다 흑흑
앗.. 왜이리 불쌍한 포스팅을 ;;;;
돈이 있는데 왜 먹을 것이 없나요 ㅜㅜㅜㅜㅜㅜ
으으으.. 인생이여...
^^ 즐거운 스티밋!!!
가진게 돈 밖에 없다니....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포스트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