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후기] 푸켓에서의 셋째 날 - The Racha Resort(2)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jisang 입니다. 푸켓 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 :)

라차 섬에서의 둘째 날입니다. 어김없이... 늦잠을... ㅋㅋ 참 게을렀던 것 같네요. 일어나서 아침 먹고 씻으니 10시였습니다. 짐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첫째 날은 일반 룸에서 쉬었고, 둘째 날에는 풀빌라로 이동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죠. (원래 이틀 모두 풀빌라에서 묵고싶었지만 예산 절감을 위해...)

어김없이 푸르른 바다와 이른 아침부터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보트타고 들어왔네요.

라차 리조트에 머무는 사람들도 부지런하게 나와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리조트용 파라솔과 체어가 빈 곳이 없어서.. 우선 잔디밭에 누워 있다가...

자리가 나자마자 잽싸게 이동했습니다 :) 뷰가 환상적이네요.ㅎㅎ

나온지 얼마 안되서... 벌써 점심 시간입니다... 다 게으른 탓이죠ㅎㅎㅎ
리조트 바깥에 있는 태국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뿌 팟 퐁 커리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캐슈넛과 닭고기를 볶은 음식입니다.ㅎㅎ

파리가 좀 많긴 했지만, 그것만 빼면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한 완벽한 점심이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는 오후 시간이 되어 풀빌라에 입성했습니다!!! 처음 들어섰을 때의 감격이란... 사진으로 느껴보시죠.






아래와 같이 침실 외에 리빙룸 건물이 따로 있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풀빌라에서 뒹굴고 수영하면서 즐기다보니 어느 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가기 귀찮아서 룸서비스를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ㅎㅎ 이 때 아니면 언제 호사스런 사치를 부려보겠냐며 마구 주문합니다.





사진의 상태가...?! 급하게 찍고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ㅎㅎ

맛있는 식사 후에 침실에서 영화 한편 보고 잠들었었네요...ㅎㅎ 아무 생각없이 즐겼던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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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케은 안가봤어요~
역시 휴양지가 좋네요^^

저도 여름휴가로 태국 가려구하는데!^^ 풀빌라 사진들이 넘 멋집니다ㅎㅎ 제 런던여행기도 연재중이에요~ 포스팅 구경오세요!
팔로우하고 갈게용~~

반갑습니다~ 저도 팔로우 할게요 :)

캬.. 푸켓 정말 많이갔었는데 ㅎㅎ
빠통 비치에 넘버식스 강추합니다! ㅋㅋ

넘버식스 다녀왔습니다 :) 사실 이전 포스팅에 올렸어요~ㅎㅎㅎ 넘버식스 사람 많고 대기도 길더라구요. 그만큼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ㅎㅎㅎ

ㅎㅎ 이전 포스팅은 못보고 댓글 달았네요 ^^
제가 처음 간게 5년? 전쯤이었는데..
지나가다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엇죠.. ㅋ
그땐 지금처럼 유명해지기도 전이었는데 ...
어느 순간 사람이 많아지고.. 2호점이 생기고 ㅎㅎ
그래도 여전히 맛은 있더라고요 ㅋ

아아 신혼여행갔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방에 잠들어 있는 두 아이를 보니 참 금방이군요. 마음껏 즐기는 하루하루 되세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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