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후기] 푸켓에서의 둘째 날 - The Racha Resort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jisang입니다. 푸켓 이야기 이어집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라차 섬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라차 섬은 푸켓에서 한 시간 정도 스피트보트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작은 섬입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게 빠르겠죠.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이렇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비치가 있는 곳입니다. 딱 지금! 건기가 끝나가는 시즌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시기라고 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당일 라차섬 투어를 할 수도 있고, 라차 섬 내에 있는 리조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계약한 여행사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대로 라차 섬에 있는 더 라차 리조트(The Racha Resort)에서 2박을 묵었습니다 :)

더 라차 리조트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더 라차 리조트 오피스를 통해서 스피드 보트를 타야합니다.

여기서 등록하고 체크인도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건 리조트에서 머무를 때 사용하게 될 샤워젤의 향을 고를 수 있습니다. 레몬그라스, 라벤더, 쟈스민 중에서 하나 고릅니다. 저는 라벤더를 골랐습니다.

라차 리조트 오피스에서 이동차량에 탑승 후 부두까지 나가서 스피드 보트를 탑니다.

한시간 동안 짭짜름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나갑니다.


선장님의 발가락이 앙증맞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ㅎㅎㅎㅎ

도착하면 처음에 보셨던 것과 같이 하얀 백사장에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져있습니다.(하악하악)
하지만 저희는 우선 수영장을 선택합니다. 2박 3일의 여유가 있기 때문이죠ㅎㅎ

사실 수영은 잘 못해서... 물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놀고, 구릿빛 피부를 위해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몸도 태워봅니다.ㅎㅎ

한참 물에서 뒹굴면 배가 고파지니 식사도 해봅니다. 연어와 새우 구이인데...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이네요(존ㅋ맛ㅋ)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해변에 펼쳐졌던 파라솔들이 다 치워지고, 깨끗한 해변가에 노을이 예쁘게 집니다.


저녁 식사는 고급진 fine din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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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습니다(^ㅠ^)
지금 추억해보니 먹고 자고 놀고의 반복이었습니다.ㅎㅎ 다시 푸켓으로 돌아가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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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크... 저도 오늘 동남아 티켓 알아봅니다!!ㅋㅋ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려요!

와... 그림같은 사진의 연속이네요!
아직 날이 쌀쌀해 따뜻한곳으로 가고싶어집니다 :0

푸켓 여행 하고 싶은 곳의 한곳인데 다 이유가 있네요 석양 너무 멋져요 꼭 가봐야 겠네요

와 푸켓................끝내주네요 ㅠㅠㅠㅠ 대하가 너무 먹음직!!!
제주도라도 가면 좋으련만 흑흑 ㅜㅋ

열대바다 너무 좋아요 ^^ 저도 신혼여행간다면 이런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오늘보팅 13)

푸켓...ㅠㅠ 아직 한번도 못가봤지만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고 적어놓은 곳입니다.
푸켓도 이쁘긴 한데 리조트가 끝내주네요!

와아 부러워요 넘 예뻐요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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