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협상 시즌 - 기대? 실망?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ingdol 입니다.

저도 한국에 와서 직장생활은 한지가 벌써 3년이 다되어가네요~ 이지긋지긋한 군대생활도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행복합니다 ㅎㅎ

처음엔 3년을 언제 채우나라고 스트레스를 엄청받았었는데.. 시간이라는 것은 정말 빨리가는거 같습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인생을 새출발 하는거 같이 왠지모르게 설레고 많이 들뜨는거 같습니다^^ 새해의 목표를 세우고 올해 하고싶은일 목표등을 세우는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세운 목표들을 이미 다 이룬거 마냥..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이라면 가장 먼저세우는 목표는 아마 올해하게될 연봉협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올해 내 연봉이 어떻게 될까? 진급은 하게될까? 회사내에서 내가가고싶은 부서로 발령은 날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물론 그런거에 신경쓰지않는사람들도 있지만요 예를들면 금수저 같은분들??ㅋㅋ)

연봉협상 테이블에 앉아 회사에서 제시하는 계약서를 볼때까지 기대반 걱정반에 잠못이루는 분들도 게실꺼라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많거든요 ㅎㅎ

제게는 이번이 3번째 연봉협상인데 매년 한분한분
연봉협상을 하기위해서 임원실로 들어갔다가 나오시는 분들의 얼굴표정만으로도 연봉협상이 어떻게 됬눈지를 갸름 짐작할수있는데요

제가 이때까지 지켜본바로는 거의 대부분이 똥싶은 표정으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저는 군대생활겸 회사를 다니는거라 별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딱히 큰 실망감도 없더라구요 ^^ 다만 계약서사인하기까지 임원분들이 여럿말씀을 해주시는데 그게 거슬리기는 합니다ㅋㅋ (저도 사람인지라..)

회사에서 제게 연봉협상같이 무언가 해줘야 할때 군인이기때문에 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는데요.. 일시킬때는 박사니까라는 말로 설득시키려 하면서 필요할때만 군인이라는 말로 저 자신이 느끼기엔 자기가 유리한 입장에서만 골라쓰는 늬양스가 풍겨서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ㅋㅋ

제가 작년 연봉협상할때는 수치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와 군대생활이니까라는 말을 들었는데 올해는 어떤말로 제 속을 뒤집어 놓을지 기대되네요 ㅋㅋ

옛말이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데 정말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는것을 사회생활하며 많이 느끼게 됩니다.

스팀잇에도 연봉협상을 앞두고 게시는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작년 모두 열심히 일하셨을태고 거기에 대한 보상이 올꺼라눈 기대해 마음도 많이 부풀었을실텐데..

회사에서 자기가 생각한만큼의 보상 받지 못하시더라도 저희에게는 스팀잇이 있잖아요? ㅎㅎ 힘내시고 2018년도 우리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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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연봉 인상도 거의 정해진 부분이라서~
그런부분이 없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매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휴.....

주위사람들 얘기들어보니 거의다 통보식으로 이루어지더라구요..에휴..

연봉협상은 제겐 꿈만같은 얘기네요 거의통보라..

올해 연봉협상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중인데 ㅠ.ㅠ

저희는 다행히 통보가 아닌 협상을 했습니다. 통보같은 협상

안타깝지만 현실은 협상이 아닌 통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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