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워크숍 1편] 3d 프린팅이 활성화된 산업

평소에 3d 프린팅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평일에 연차를 내서 3d 프린팅 워크숍을 다녀왔어요

하루동안 빡세게 3d 프린팅의 개요부터 모델링 실습, 출력까지 해보는 워크숍이었어요

내용이 많으니 여러 편에 나누어서 글을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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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3d 프린팅이 활성화된 산업

(1) 영화 소품
3d 프린팅이 현재까지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곳은 바로 영화 소품 산업!
배트맨옷, 마블시리즈 가면 및 소품 등 정말 편리하게 잘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해외 영화 소품 산업에 한국의 능력있는 덕후분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합니다.
한국 덕후들이 해외 진출을 많이 하는게 한국 사회는 덕후들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존재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하네요. 진짜 한국 사람들은 오지랖 좀 줄여야 해요

(2) 건축
3d 프린팅을 이용하면 24시간의 시간과, 1100만 원의 돈으로 집 한채를 짓는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실제로 3d 프린팅으로 지은 집이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빠르고 저렴해지는 건축 기술은 재해 현장에서 임시 집을 짓는데 쓰일 수도 있고,
우주에서도 달 같은 곳에서 그곳의 재료를 이용해 쉽게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3) 패션
패션의 경우 이미 꽤 오래전에 3d 프린팅된 옷으로 패션쇼를 선보이며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패션쪽으로는 기성화된 의류제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나 개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령 한 쪽 발이 약간의 기형이 있어서 기성 운동화를 신으면 매우 불편한 사람들은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서 편히 신고 다닐 수 있을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4) 음식
음식 전용 3d 프린팅 기계가 있긴 한데 이 쪽 분야는 아직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초콜렛을 녹여서 힘들게 한 번 멋진 케익을 만들었다고 쳐도 그 후 설거지(?)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위생상의 문제가 많아서 아직 규제가 많기도 하다고 하네요.
특히 한국의 경우 더더욱 심해 3d 프린팅을 이용한 음식은 볼려면 시간이 걸릴거라고 하네요

앞으로 다방면으로 3d 프린팅 기술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1편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