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세대 블록체인 'Cardano(ADA)'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Cardano'라는 코인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에이다(ada) 코인이라고도 불리는 이 코인은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개발 중인 일본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ADA는 총 발행량이 450억개이며 시중 유통량이 18.01.10 기준 약 310억개정도 됩니다. ADA 코인은 ICO를 진행하며 4번에 걸친 Pre-sale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찰스호스킨스(Charles hoskinson)이 ADA를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보는데요. 찰스호스킨스는 비트코인의 코어개발자로 일했었고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를 거치며 다시한번 ADA라는 새로운 도전을 강행하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정말 간도 크죠..

찰스호스킨스(charles hoskinson)

찰스호스킨스는 3년 전쯤에 TED-X에서 강연을 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 찰스호스킨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큰 그림들을 속사포처럼 풀어내면서 열띤 설명을 했었는데요. 그 때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암호화폐가 뭐지? 이게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지? 라는 풀 수 없는 궁금증만 생겼겠죠.

하지만 3년후 2017년을 거쳐 18년을 시작하며 우리는 1993년의 닷컴(인터넷, 펄스널 컴퓨터)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달고 실감하고 있죠. 저 또한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이 기술에 대한 믿음에 확신이 생기고 있습니다.

ADA의 기술 (1. 평등성, 2. 보안)

1세대 블록체인은 비트코인(화폐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2세대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그리고 3세대 블록체인이 바로 ADA입니다. 블록체인안에서 그 기술의 헌법을 정하여 해당 틀안에서 변화를 인정하고 다듬어 나가는 수단을 가졌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에이다는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표를 진행한 후 비트코인처럼 하드포크를 진행하지 않고, 소프트포크를 진행합니다. 이는 제법 블록체인 기술의 민주적인 변화를 만든다고 할 수 있죠.

에이다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 보면 평등한 화폐, 뛰어난 보안입니다. 에이다는 온라인에 특화되어 있어 개발도상국이나 나머지 저성장 국가 인구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올해 1월 부터는 아프리카 2개국, 남미 1개국 통화로 사용될 예정이며 통화 국가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보안적인 부분에서 ADA는 haskell 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요. 실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여도 ADA의 블록체인은 뚤리지 않을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무서운 성장

위와 같은 에이다의 강력한 기술적, 인적 파워 덕분의 가격또한 작년 11월을 시작으로 쉴세 없이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11월달만 하더라도 0.02달러(한화 약 20원)에 불과하던 가격이 12월달에 약 1.2달러(한화 1200원)까지 오르면서 몇천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어마무시하죠...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뒤지던 중 에이다코인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는데요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기사의 예측으로 보면 2020년 까지 코인당 가격이 약 140달러(한화 14만원)까지 간다고 하는데요. 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인 갯수가 450억개라는 것을 생각하면 14만원까진 좀 오버가 아닌가라는 생각 해봅니다(^^)
에이다 예상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