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하는 저녁 에쿠니가오리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Jeong Paul입니다.
사람마다 흥미, 취미나 관심사 등이 다르듯이 문학에도 장르가 다양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느와르같은 장르나 로맨스 멜로 장르를 참 좋아합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우리나라 전통 멜로도 참 좋아하지만,
멜로소설은 일본이 참 잘 쓴다고 생각되는데요.
뭐랄까 소소한 느낌이 참 좋아요. 영화 [러브레터]를 보고 저는
일본 멜로영화의 그 소소한 느낌에 매료되었는데요.
오늘은 그런 비슷한 소설을 하나 소개할까합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여자편의 작가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인 낙하하는 저녁인데요.
저는 군대에 있을때 읽어보았어요. 그러니까 2010년 정도 되는...
거의 10년 전쯤인데요. 이쯤되면 나이공개인가요? 준 아재급이네요 저..
낙하하는 저녁이라는 소설을 통해 에쿠니가오리를 입문했고
빨간장화까지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소설은 이별한 여자의 이야기를 아주 천천히 보여줍니다.
거기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 공감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당시에 제가 첫사랑에 실연을 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이 더 독서의 계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친구와 대화도 좋지만, 가끔 저는 혼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독서를 즐기는데요.우연히 옆에 있는 책을 읽어서 빠져든적도 참 많아요.
오늘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낙하하는 저녁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에겐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소설입니다.
오늘은 이 소설 한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난 후 여운이 길게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냉정과 열정사이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니 여운을 즐기고 싶을 때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좋은 소설입니다.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으셨다면 더더욱 마음에 드실거에요.
보팅과 덧글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되셔요.
리카에 감정 이입하고 복잡한 시선으로 하나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에쿠니가오리 작품은 한 때 푹빠져서 봤는데
[웨하스 의자]를 보고 나서 접었어요ㅋㅋ
당시 학생 입장에서 불필요한 19금 묘사에 정이 떨어진 듯..?
나이가 더 든 지금 보면 또 다를 것 같네요
오랜만에 책을 꺼내봐야겠습니다 :)
여름에 읽기 딱 좋은 책인거 같아요 ^^. 좋은하루 되셔요.
제가 일본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러브레터인데 10번은 넘게 본 것 같아요, ost도 정말 좋아하구요, 옛날에 처음 테잎으로 나왔을 때 늘어질 정도로 들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들으면 영화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구요 ㅎ
언제 한 번 서점에 들러서 오늘 소개 해 주신 책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저역시 러브레터의 OST는 상당히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A winter Story 였나요.
그 곡은 들을때마다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가끔 피아노로 연주하곤 합니다..
@sunshineyaya7님도 좋은하루 보내셔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피아노로도 연주 하시다니 멋지신 분이시군용^^
전 다룰 줄 아는 악기라곤 기타하나인데
문제는 응용할 줄 하는 주법이 많이 않은 초보라는 사실..ㅎㅎ
피아노는 어렸을때부터 쳤어요. 횟수로 따지면 20년 정도 쳤네요.. ㅎㅎ
기타 부럽습니다. 제가 현악기에 젬병이라서.. 6현은 저에게 너무 부담이더라구요.
일본 소설, 일본 영화는 그들만의 색체, 문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동양인으로써 공감하기 편한 내용들도 많이 있는 것 같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이라니 감사합니다 . 맞아요 그들만의 색체 문체가 두드러지죠. 좋은하루 되셔요.
북스팀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