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보같은 생각..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아서요..
강의에...발표에...등등등..

그러다가 오랫만에 가상화폐 시세를 보니..참 바보같은 생각이 들어서..글을 남깁니다.

스팀달러와 스팀은 스팀잇사이트에서 교환이 가능한데요..(정확히는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그렇기에...빨리 스팀이 더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스팀 달러는 고작 몇십개 밖에 없고,
스팀은 그보다 훨씬 많은데 말이죠..

사실 반대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스팀이 더 떨어지는게 아니라 스팀 달러가 오르면 되는것인데 말이죠..

생각해 보면, 사람이 작은 일에 매달리다가 더 큰 것을 놓치는 경우가 참 많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 작은일인데 말이죠..

이게 바로 전형적인 소탐대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사람은 이런 작은 것들때문에 더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도 합니다. 소소한 행복이 그것이죠. 소확행이라고나 할까요?

모 그렇다고 스팀이 떨어졌지만, 스팀달러와 스팀을 1:1로 바꿀수 있어서 그렇게 행복할것 같진 않습니다만..

이쯤되면, 어느 한 방향에서만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작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을 마음껏 잘못되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반대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는 것이죠. 소탐대실인지 소확행인지는 끝까지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도대체..누가 그것이 "소"인지 "대"인지 판단해 줄 수 있을까요?

미리부터 "소"라고 판단해서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아주 작은 것임에도 "대단해"라고 칭찬하며 키워주는 사람들이 있죠. 결국 그 칭찬을 받은 것 또는 칭찬을 받은 사람은 크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AWESOME이죠!"

오랫만에 생각 가는대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 불금 보내시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오늘은 제 지인의 명언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잠은 죽어서 자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