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대 유망주가 될 코인 : HSR/HCash 넌 누구냐?

in #kr7 years ago

제가 장투하려고 매우 매우 신중하게 고른 코인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자기 물린거 탈출하려고 홍보 한다고 생각되면 가볍게 뒤로가기를..)

HSR, 에이치쉐어라고 불리우는 코인입니다.
(2월 메인넷 런칭과 Hcash로 코인전환 및 리브랜딩이 있으며 이후에는 Hcash가 정식 명칭이 됩니다)

  • 컨셉 : 여러 암호화폐들 사이에서 교환 매개체 역할
    (유사한 컨셉의 코인으로는 카이버, ARK가 있음)
  • 발행량 : 4200만개 / 최대 8400만개
  • ICO 가격 : 17년 여름쯤 1ETH에 48HSR로 배분 (당시 가격 약 9천원)
  • 특징 :
  1. POW+POS 하이브리드 : POW 2100만개 / POS 2100만개로 나뉘어 추가 발행/생성 됨
  2. 빠른 전송 : 바이낸스->개인지갑으로 보통 1~3분이면 전송 완료됨
  3. 낮은 수수료 : 바이낸스 기준 0.0001HSR으로 약 1~2원이고 1HSR에 10만원이 되도 전송수수료는 10원
  4. 양자컴퓨팅저항 : 소위 말하는 3세대 코인 중 핵심기능
  5. 익명성 코인 : 영지식 증명 활용한 다크코인 기능
  6. 모바일POS : 컴퓨터 켜놓을 필요 없이 핸드폰 앱지갑에 넣어놓으면 끝
  7. 비교적 적은양의 코인발행량 : 발행 4200만개 최대 8400만개로 라이트코인(최대 8200만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 코인 치고 매우 적은 발행량
  8. 중국의 자본과 호주의 기술의 결합 : 콜린스타, 비트메인, 중국중신은행(중국정부소유) 등의 투자와 유명 대학들과의 협업으로 기술력 강조

아래 링크는 아시아 경제TV에서 주1회 코인 하나씩 잡고 설명해주는 코인인터뷰 라는 프로그램인데 1회 코인으로 소개되었는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팩트의 나열이었고 아래 부터는 제가 HSR에 투자를 하게된 이유 입니다. (뇌피셜 주의)

■ 차트에서 매집의 냄새가 심하게 남

위는 바이낸스 1일봉 차트입니다. 12월~1월 개나소나 다 오르는 알트 호황장에서 혼자 꿋꿋하게 우하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하향 하는 와중에 거래량은 엄청나게 폭발을 합니다.
저정도 거래량이라면 시세가 완전 주저앉아야 하는데 주저앉지는 않고 서서히 하락 하면서(위에서 찍어 누르면서) 매집을 하고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혹자는 세력이 물량 터는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보시다시피(바이낸스가 거의 최초 상장입니다) 애초에 매집 물량이 없기 때문에 물량을 턴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ICO 들어갔던 개미들의 물량 투매를 유도하면서 매집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뇌피셜 주의)

■ 최근 보기 드문 POW 가능 코인

최근 생성된 코인들 중에 POW 코인이 많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하드포크 코인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드물죠)
아시다시피 채굴세력과 가격펌핑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채산성을 위해서는 일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안되기 때문에 채굴 세력이 가격을 지지해주고,
채굴한 물량을 팔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가격을 펌핑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매우 간편한 POS 구동

앱만 깔고 그 주소에 HSR을 넣어놓기만 하면 핸드폰을 꺼도 네트워크가 끊어져도 POS가 진행됩니다.
개미 입장에서도 매우 편하지만, 채굴자들에게 엄청난 메리트가 됩니다.
채굴한 코인을 POS주소로 자동 입금해두게 되면 채굴로 갯수 늘리고, 그 채굴된 HSR이 또 POS로 갯수가 늘어나는 이중 채굴이 가능합니다.
이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갯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채굴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참고로 현재 POS 이율은 하루 0.0289%로 1년 약 10%이상입니다.

■ 현재 HSR의 채산성이 엉망진창임

아이러니하게도 HSR의 채산성은 현재 이더 대비 1/3~1/5 수준입니다.
이더를 캐면 하루 5만원 버는 사람이 HSR을 캐면 하루 1~2만원 번다는 소리입니다.
저는 아래서 설명드릴 처음 생각했던 시나리오에서 채산성이 안나온다는걸 매우 중요한 factor로 생각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채산성이 엉망이어야지 채굴자들이 주목하지 않고 HSR을 채굴하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HSR을 채굴하는 사람이 적다는 소리는 소수의 채굴자가 채굴물량(가격이 아닌 갯수로 접근했을때)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가격이 펌핑 되면 채굴자들도 주목하고 그러면 소위 갯수늘리기 꿀빨던 초기 채굴자들이 갯수 확보에 애로사항이 생긴다는 소리이며, 위에 1번에서 말한 찍어누르며 매집+채굴이 연계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엉망진창 채산성에 비해 의외로 높은 총해시 + HSR 채굴 알고리즘은 ASIC 채굴이 가능한 X13 알고리즘이며, 비트메인에서 투자한 코인

현재 HSR 채굴 총해시가 120기가해시정도 나옵니다.
1070 6way 기준 40~50메가 해시가 나오니깐 약 2500대 이상의 채굴기가 이더를 캐면 3~5배의 돈을 벌 수 있는데 HSR을 캐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 정도의 엉망인 채산성은 막말로 HSR 갯수가 중요한 채굴자라 하더라도 이더를 캐서 그날그날 HSR을 거래소에서 사는게 더 유리할 정도입니다.
여기서 쫌 의심이 드는 생각은 (완전한 뇌피셜입니다. 뇌피셜 주의..) 이미 ASIC(전용 채굴기)이 돌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원래 비트메인은 채굴기 판매를 하기 전에 자기네 공장에서 열심히 돌려서 갯수 확보를 미리 하고,
갯수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면 시장에 채굴기를 풀기 시작하고 채굴기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가격 펌핑하고
시장에 풀린 채굴기로 인해 채산성이 낮아지면 채굴 세력에 의해 채산성 확보를 위한 추가 펌핑.. 이런식의 선순환 구조로 보입니다.

HSR의 낮은 채산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높은 총해시, 비트메인의 투자로 이런 선순환 구조가 적용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뇌피셜 주의)

■ 중국의 카이버, 중국의 대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정도로 중국에서 인기 있는 코인

별명이야 자기들이 붙이기 나름이니 의미는 없지만 호주 개발팀이지만 중국코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국과 밀접한 코인입니다.
중국 주요 거래소에 모두 상장되어 있고 (바이낸스, 후오비, 쥬비, OK코인, exx 등)
공식 텔레그램이 영어와 중국어 2개로 나눠져 있을 정도입니다.

중국 규제가 해소 되면 매우 큰 상승을 기대 할 수 있는 코인입니다.

■ 높은 비율의 UBTC 지급율

퀀텀 보유시 100:1 비율로 UBTC 지급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겁니다.
현재 퀀텀 가격의 1/5 수준인 HSR도 100:1의 비율로 UBTC를 지급합니다.
UBTC의 누군가는 HSR을 현재의 시장가격보다 고평가 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 11~1월 알트 호황장에서 큰 펌핑이 없었음

보통 세력들이 펌핑을 하는 코인은 순환을 합니다. A라는 코인을 저점에 매집 or ICO 대거 투입으로 물량을 확보 해두고 호황장을 이용해서 펌핑하고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고 (소위 말하는 시체를 양산하고) 하락장이 오면 다른 코인을 건드리죠.
(매집한 물량 다 털고 시체 깔린 코인을 굳이 다시 매집해서 힘들게 펌핑할 필요가 없이 다음 상승장이 오면 펌핑 안된(저점 매집해둔) 코인을 펌핑하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HSR은 개나소나 다 오를때 혼자 못오른 코인이기도합니다.
특히 9월 중국 규제 이후 회복을 거의 못하고 있고 오를만 하면 찍어누르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신생 코인이면서 주목받는 코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HSR을 기축으로 하는 거래소가 존재함

소규모 이긴 하지만 exx에는 이미 HSR을 기축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더 유명한 카이버, ARK를 기축으로 하는 거래소는 아직 없죠

이 정도가 제가 HSR에 투자를 한 이유입니다.
전 HSR을 10월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고, 가격이 계속 눌리고 채산성이 엉망이 되고 11월 이후 거래량이 터지면서 매집신호가 온다면
12월~1월쯤 진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재까지는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2월15일 메인넷 런칭과 함께 HSR을 HCASH로 전환하면서 리브랜딩 효과까지 생기는 대형호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12월부터 매집한 물량과 함께 펌핑을 하기에는 최적의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복회로를 돌려보자면

  • 2월 메인넷 런칭에서 가격이 1차로 펌핑되면서 대중과 채굴자의 관심을 끌고
  • 비트메인에서 HSR 전용 채굴기 발표를 하면서 채굴기 판매 촉진을 위한 가격 2차 펌핑
  • 채굴기가 판매되고 시장에 깔리면서 채산성 유지를 위한 3차 펌핑
  • 확보된 물량 정리를 위한 4차 펌핑

이러한 펌핑 선순환에 활용되기에 아주 적합한 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HSR, Hcash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HSR을 이미 보유 하고 있거나, 관심이 생겨서 매수하신 분들은 아래 단톡방에 오셔서 같이 정보공유 했으면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5Sed0F
(단톡방 홍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면 링크는 지우겠습니다)

아래는 채굴, 채굴기 그리고 가격 펌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시의 `17년 후반 가격 펌핑 스토리를 적어봤습니다.
(아래 대시 설명의 시기와 가격은 기억에 근거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데 채산성과 가격의 역학관계에 대해서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7년 6~7월달 전체적인 하락장에서도 BITMAIN의 채굴기 발표로 1DASH 가격이 20~30만원대를 유지하며 비트의 헷징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비트메인에서 기존 채굴기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해쉬를 가진 채굴기(D3)를 판매하면서 대시 가격은 40~50만원으로 상승합니다.

D3 채굴기는 기존 채굴기 대비 채산성이 월등하게 좋아서 1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될정도로 인기를 얻습니다. (기존 채굴기보다 몇배를 더 캘수 있으니)
하지만, 해시가 높은 채굴기가 시장에 깔리면 그만큼 채굴량이 줄어들게 되고 그때부터 대시는 채산성이 엄청나게 안나오게 됩니다.
가격이 70만원대까지 펌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산성이 안나와서 하나 둘 채굴기를 팔고 채굴을 포기하고(전기세도 못뽑을 정도로 채산성 엉망) 천만원이 넘던 채굴기는 1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덤핑이 됩니다.

그러다가 채산성 엉망인 와중에도 꾸준히 채굴을 하며 대시를 모으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물량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펌핑을 해서 채산성을 맞출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이 펌핑됩니다.
(채굴 세력에 의한 가격 지지. 제가 채굴 코인의 가격상승에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10만원이 넘어가면서 부터 신형 채굴기로도 채산성이 나오기 시작하게 됐고 200만원이 넘는 가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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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쉿쉿!
전 이 코인 조용히 모으고 있답니다... 물론 조금이지만!

글이 너무 긴데 일부러 길게 쓴것도 있습니다.

길다고 안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단기펌핑 찾는거라서

괜히 HSR 사서 당장 안오른다고 욕하고 손절하는걸 원치 않아서요

단톡방 비번점 부탁드립니다

코인 추천 감사합니다
관심있게 지켜 보겠습니다

저도 12월부터 유심히 지켜보던 코인인데
저기 거래량보면서 매집하는 부분은
다 자전거래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당시에 그걸 보면서 왜 이렇게하나 싶었구요.
바로 올라갈줄 알았는데 오히려 떨어지더군요.

잘 읽고 갑니다 제이님 ㅎㅎ

저도 유심히 보고있는 코인중 하나라

리스팀합니다

항간에는 스캠이라는 소리가 계속 도는데, 1월 예정이었던 POW 채굴을 11월에 구현하였고,

1월말 예정이었던 POS를 12월에 구현하였습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스캠 코인이 이렇게 빠른 개발이 과연 가능할까요?

제가 바이낸스에서 보는 1일봉 차트와 볼륨차이가 크게 나는데... 혹시 왜 그런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저렇게까지 많이 나오지 않던데.. 제가 어떤 기능을 꺼둔건지 혹은 줌인/아웃이 덜되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아직 초보라서 차트 이용방법이 서툰점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제이님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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