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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에 드리운 디플레이션 함정 - Steemit might fall into Deflation trap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한 투기세가 꺽이고 화폐의
교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 현 상황에서 얼마나 설득력있게 적용될런지는 모르겠으나...
말씀하신 케이스에서 한가지 고려되지 가정이 있습니다. 바로 양의 실질적 보유가치의 증가입니다. 양이 1마리씩 들어나고 골드가 1개씩 늘어나는 걸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보면 당연히 디플레이션이 일어날텐지만, 만일 양의 가치가 단순히 양의 숫자뿐이 아니라 양의 이용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혹은 기존과 다른 가치가 발생함에 따라 양의 실질적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공급량과 수요량의 균형선을 이루면서 디플레이션의 방어선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스팀잇으로 치면 스팀파워의 가치 정도가 되겠지요.
좋은 의견 잘 읽고 갑니다. :)
컨텐츠 생산량 대비 스팀 배부량이 줄어도, 스팀 가격이 오르면 디플레이션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jayden.yoo 님의 SAPS 모델에서 보듯, 스팀의 법정화폐 가치 상승으로는 상쇄되지 못하는 스팀 커뮤니티 안에서의 상대적 지위 문제가 존재할 것 같습니다.
스팀잇 커뮤니티에서의 디플레이션 작용방식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글을 써볼 계획입니다. ^^
다음 글,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