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코인에 입문한지 3달이 다 되어간다. 코린이시절 비트코인이 400만원을 기록 할때부터 관심이 있었으나 결국 비트코인이 1000만원을 돌파한 코리아 프리미엄이 30%에 달할때 시작했다. 나름 저점이라고 샀던 트론 50만개 그나마도 90만개에서 40만개 익절 후 익절한 이더리움으로 이곳 저곳 거래소를 들쑤시며 수익률 300%를 달성했을 시점에 갑작스런 거래소 폐지 규제에 관한 기사를 보고 미처 익절을 할수가 없었다. 결론은 현재 트론 50만개는 그대로 보유한채 매일 저스틴의 트윗을 기다리고 나머지는 대략 22개의 이더리움을 보유중이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오늘 나는 스팀잇에 투자현황과 관련 정보를 기록해서 보관할 예정이다. 오늘이 그 첫글이고 그동안의 프리미엄이 걷힌 지금 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투자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나보다 뒤늦게 시작한 많은 투자자들이 -60% 에서 -70% 의 손실을 보고 존버 또는 손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너무 안타깝다. 규제의 피해자중 나도 한 사람으로써 뭐라 위로의 말을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마치 이 거래를 도박 또는 범죄자에 비유하는 기사를 연일 보도하고 있다. 그들에게 투표를 했던 국민으로써 자국민을 단지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취급을 했어야만 했는지 답답하기도 하다. 우리 국민은 그들을 선거를 통해 뽑았고 그들은 우리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 그들이 우릴 범죄자 내지 도박중독자로 생각 한다면 나는 반대로 그들에게 묻고싶다. 그럼 범죄자 세금으로 월급받고 나랏일 하는 니들은 얼마나 깨끗한가? 도대체 얼마나 투명하길래 이 헬조선에서 집한채 마련하기도 힘든 국민들에게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정말 이해 할가 없다. 그대들은 듣거라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