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FIFA랭킹 5위 우루과이와 벤투호의 후방 빌드업

안녕하세요 쟁이 입니다

오늘은 내일 저녁에 상암에서 열릴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의 대결에 앞서 우루과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후방 빌드업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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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루과이 소집명단>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이고 세계적인 팀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수아레즈, 카바니, 고딘 등 여러 선수들이 유럽 상위권 팀에서 활약을 하고있고 우루과이의 장점은 강력한 수비와 조직력입니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수비만 잘해서 강팀이 아니라 수아레즈와 카바니가 전방에서 많이 움직이면서 상대를 흔들고 이를 동료들이 해결해 경기를 보면 수비적인데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수아레즈와 히메네즈는 아내의 출산과 부상으로 불참입니다.

수아레즈가 없지만 그래도 우루과이에는 이 선수가 있습니다. ㅇ.ㅇ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32&aid=0002898284

위에 기사를 읽어보면 카바니는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PSG에서 환상적인 공격 트리오를 맡고 있는데 데이터로만 보면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나란히 8골 3도움을 올리고있고 공격수인 카바니는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원톱인 카바니가 득점력이 더 떨어져서 좋지 않지만 막상 경기를 보면 많이 움직여주면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네이마르와 음바페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고 적은 기회에도 득점을 하는 정말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라리가 득점 1위인 스투아니 선수도 있습니다.

흔히 축구는 실수의 게임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득점이 실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요즘 현대축구에서는 압박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강팀이 약팀을 잡을때도 팀 전체적으로 압박을 해주고 약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을 만들때도 압박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에서 상대 수비에게 압박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볼이 연결이 안되면서 공격-미들-수비 간격이 벌어지면서 밸런스가 깨지고 자연스럽게 공격이 볼을 받기위해 내려가면서 상대를 눌러주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수비에서 상대 공격에게 압박을 하면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공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압박을 벗어나는 탈압박이 있는데 이건 개인기량....

우리나라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후방 빌드업을 잘 흡수만 한다면 압박을 역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빌드업이란?

축구에서 빌드업이란 공격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상대의 전방 압박을 무력화하고 볼을 수비-미들-공격으로 이동을 시키면서 동시에 라인을 높이면 숫자싸움에서도 비슷해 더 좋은 공격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 후방 빌드업을 팀에 장착을 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고 칠레전에서도 처음에는 빌드업을 시도했지만 칠레의 압박에 대응을 하지 못했고 아직은 더 많은 선수를 써보고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시안컵과 A대표팀의 활약으로 지금 관심을 많이 받고있는데 결과보다는 대회 전까지 A대표팀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시면 더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