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개츠비, 위대하지만 한계를 넘지 못한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한창 연수를 받고 있어서 접속할 기회가 없었네요.
한번씩 시간 날때 연수과정에서 저 혼자 기록하던 독후감을 하나씩 올리려구요.
저 스스로 글쓰기 연습이기도 하면서 책 소개도 할 겸?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Chào các anh và các chị, em là một sinh viên ở HN để học tiếng Việt.
Em đá đến ở đây từ tháng 10.
Dạo này, em đã viết một số câu về sách mà em đã đọc.
Tiếng Việt của em chưa tốt nên không thể viết bằng tiếng Việt.
Haha giúp cho em tiếng Việt nhiều!

Dưới đây là viết về "The great Gatsby" tiếng Hàn.

그럼 오늘 기록한 책 한권 소개합니다.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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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대한 개츠비는 사실 끝까지 읽어보면 위대하다는 의미가 세상에 큰 업적을 남겼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 위대한 경제성장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한 남자가 자신의 목표이자 이상인 한 여자에 대해서 끝없이 갈망하고 변하지 않았음을 위대하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개츠비라는 인물은 초반부터 부유하게 등장한다. 매일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파티를 하고 오케스트라를 불러 연주를 시키며, 모르는 사람이라도 와서 즐겨도 되는 파티도 자주 열었다. 하지만 그는 사실 결핍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파티를 계속해서 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장교 시절에 만났던 상류층 데이지를 기억하고 그녀로 인해서 상류층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으며 그녀가 바로 상류층을 대표하는 존재이고 자기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 그래서 농사꾼의 아들이었던 그도 아마 당시 시대에 밀주매매와 주가 등을 통해 돈부터 끌어모았을 테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돈을 모아서 비슷한 부를 축적했지만 그는 그가 바라던 상류층의 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단지 신흥 부자들 중에 하나로 졸부라고 취급받는데, 사실 그것조차 개츠비에게는 의미가 없다. 그는 전통적인 상류층이 되고자 하는 그 이상으로 데이지라는 여성에 대해 일방적으로 좇는다. 마치 개츠비의 삶의 이유가 그녀 하나인 것처럼 너무나 깊게 원해서 오히려 원한다고 마음을 다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사랑했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이렇게 소중한 데이지는 그가 전쟁에서 돌아온 이후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살고 있지만, 남편은 오히려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른다. 그리고 데이지는 그 사실을 알지만 자신의 체면과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고 싶어서 그것에 대해서 묵인하고 모른척한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는 개츠비는 오히려 그녀의 불행으로 인해 용기를 얻는 듯이 그녀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장교시절처럼 그녀를 되찾고 싶어했다. 데이지도 분명히 책장이 넘어가면서 그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데이지는 끝내 남편인 톰과 헤어지지 못한다. 책의 결말은 그런 그녀가 개츠비의 차를 운전하다가 톰의 내연녀였던 여자를 치어 죽이게 되고, 그것을 개츠비가 감춰주려 한다. 하지만 데이지의 남편 톰이 개츠비가 죽였다며 내연녀의 남편을 이용하고, 그의 총에 개츠비는 자신의 목표이자 사랑인 데이지를 얻지 못하고 죽게 된다.

이전에 읽었던 위대한 개츠비는 감정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를 집중해서 읽었고 단순히 순애보적인 사랑은 그것으로 위대한 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행복해지거나 내 개인의 사랑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니 다른 의미가 가능했다.

우리는 모두 개츠비이다. 누구나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으로 목표, 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데이지이며, 부유하지 않은 개츠비라면 장교에서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개츠비이고 부유한 상태라면 말 그대로 소설 속의 개츠비라고 할 수 있다. 개츠비는 자신의 꿈, 목표를 다가가지 못하고, 성공이라는 경계를 넘지 못하고 짐작만 하다가 스러졌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내가 갖고자 하는 데이지는 정말 얻어야 하는 데이지인지,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그리고 데이지라고 명칭하고 있는 그것이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는 지도 중요하다.

우리는 단지 가보지 못한 산을 추측하고 유추하여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목표가 없는 사람보다, 단순히 개츠비가 초청하는 파티에 아무개 중 하나인 사람보다 개츠비가 더 낫다는 점이고, 시도하지 않으면 운도 따르지 않으며 가능성조차 없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가 성공한 개츠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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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는 저의 인생 소설이에요...
청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태도와 사회의 현실을 담은 너무 사실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영화로만 개츠비를 접했는데 책을 통해 영화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좋은 글 & 감상 잘 읽었습니다^^

영화도 좋지만 책도 영화 외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품고 살아가지만
절제라는 단어 앞에 고개 숙여 짐다.남을 바라보고 무엇을 쫓기 보다는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즉시하여 실행하는 습관이야 말로
나에게 많은 노화우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진정 원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도, 묵묵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걸음을 옮긴다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 요새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많은 노하우가 있게 되길 바랍니닿ㅎ

꾸욱 들렸다가요

저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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