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 암울한 전망, 작년 수출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올해 22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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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암울한 전망, 작년 수출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올해 228만 원

2025-01-02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연일 건조특보 발효 중입니다.

  1. 월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이 2025년 미국 시장이 S&P500지수가 10%가량 상승하는 강세장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상승 요인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감세 및 규제 완화,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을 꼽았습니다.
    S&P500 5,881.63(-0.43%), 다우 42,544.22(-0.07%), 나스닥 19,310.79(-0.90%), WTI 71.72(+1.03%), 달러인덱스 108.49(+0.33%), 금 2,641.00(+0.87%), VIX 17.35(-0.29%), 비트코인 141,550,000원

  2. 한국 경제의 각종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원화가치가 새해 들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기존 전망을 뒤집어 내년 3분기까지 달러당 원화값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당국의 시장 개입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원화가치가 곤두박질치면서 한은 외환보유고 등 ‘외화 방파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되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 연구기관들은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결과적으로 외환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3.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한국의 작년 수출이 역대 최대치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43.9% 증가한 1,419억 달러로 기존 최대치인 1,292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는데요. 이 외에 석유화학과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도 증가했지만, 이차전지와 철강, 일반기계, 섬유 등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4. 올해, 노인 단독가구는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전년 대비 15만 원, 부부가구 기준 24만 원 올랐는데요. 정부는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약 736만 명으로 확대되고, 관련 예산은 26조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 국세청 온라인 세무 서비스 홈택스가 전면적으로 개편됩니다. 홈택스는 4,066개 화면, 800개 메뉴로 구성된 거대 포털이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1월부터 3월까지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될 예정입니다.

  6. 예탁결제원이 개인투자용 국채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개인투자용국채’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 및 상환 계획과 관련 통계 등의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sb.ksd.or.kr/jsp/index.jsp

  7.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유망 투자 업종으로 조선·방산·금융을 꼽았습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만큼, 시장 자체보다는 개별 종목 위주의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8. 2023년 감소했던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치료비가 한 해 만에 다시 늘었으며, 한방병원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1~3분기,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 치료비는 약 9,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는데요. 한방병원 치료비는 전년 대비 4.9% 증가해 7,545억 원, 양방병원은 0.2% 증가해 2,01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9. 2025년부터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청년에게 국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20% 추가 지급합니다. 다자녀 가구 보조금도 정액제로 바뀌어, 자녀가 둘인 경우 100만 원, 셋인 경우 200만 원, 넷 이상인 경우 3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요. 추가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공영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잔반 제로를 실천했을 경우에도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탓에 일부 브랜드의 경우 과거보다 가격 상승 폭이 더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11.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제철 과일의 가격이 전년 대비 20~30% 올랐습니다. 비싼 과일 대신 비타민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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