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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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테마의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다만 그동안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던 엔비디아는 장중 133.73달러로 최고치를 찍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0.6% 하락한 가격에 마감됐다.
    S&P500 5,473.23(+0.77%), 다우 38,778.10(+0.49%), 나스닥 17,857.02(+0.95%), WTI 80.33(+2.40%), 달러인덱스 105.32(-0.22%), VIX 12.75(+0.71%), 금 2,329.00(-0.86%), 비트코인 91,768,000원

  2. 정부가 올해 반도체 수출액 목표를 1300억 달러(약 179조 원)로 당초 정해둔 목표에서 100억 달러 상향 조정했다.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수출 목표도 높여 잡은 거다. 정부는 9월 미국의 금리 인하가 맞물린다면 스마트폰과 PC 등 IT 제품 교체 수요도 함께 늘어 더욱 확실한 수출 증가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대통령실이 주 52시간 근로제의 유연화와 관련해 “업종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근로형태가 조금 더 다양하고, 탄력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52시간 유연화에 대한 법개정 의지를 드러낸데 이어 대통령실도 이에 발을 맞추는 모습이다. 다만 야당, 노동계가 주4일제를 고수하고 있어 향후 진통도 이어질 전망이다.

  4. 개인투자용 국채의 최초 청약 결과 10년물에 3천억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단독 판매 대행사 미래에셋증권은 10년물에는 3,493억 원이 몰려 경쟁률이 3.493대 1을 기록했으며, 20년물에는 한도에 못 미치는 768억 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한도를 초과한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300만 원)을 일괄 배정하고 잔여 물량은 개인별 청약 규모에 비례해 배정하며, 배정 결과는 18일 통보된다.

  5. 지난달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오르면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여섯 달 만에 반등했다.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56%로, 한달 전보다 0.02%포인트(p) 상승했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 11월 4.00%를 기록한 뒤 내리막 추세였다가 6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6. 앞으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부동산 개발을 할 수 있게 되고, 투자할 수 있는 자산도 헬스케어타운, 데이터센터,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등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산 규모가 98조 원으로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투자 대부분이 주택 및 오피스에 집중된 국내 리츠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7. 엔비디아 등 개미투자자의 투심이 올라가는만큼 ‘빚투’도 늘어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 금액은 지난 13일 기준 20조1217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25일 이후 처음으로, 연초에 비교하면 2조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8. 수입산 삼겹살이 돈육 시장 판매의 10%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냉동 삼겹살 수입량은 2020년 12만2000t(톤)에서 지난해 14만9000t으로 증가했다.

  9. 한우 공급과잉으로 도매가격이 폭락하면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내년부터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사료 구매 자금 상환이 돌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만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거치 기간 1년 연장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10. 저가커피 대표 브랜드 3사의 2023년 실적은 2022년에 비해 모두 좋아졌다. ‘메가커피’의 운영사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 3,685억 원, 영업이익 694억 원을 기록했다. ‘더벤티’는 매출 919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냈고, ‘컴포즈커피’는 매출 889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을 냈다. 반면 원조 저가커피 브랜드였던 ‘이디야’는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756억 원으로 1년 전(2,778억 원)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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