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4-06-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뉴욕증시는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덜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서 국채금리가 하방으로 향하자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해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준의 발표 이후 증시의 상승폭은 다소 줄어 들은 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5,421.03(+0.85%), 다우 38,712.21(-0.09%), 나스닥 17,608.44(+1.53%), WTI 78.50(+0.77%), 달러인덱스 105.23(+0.08%), VIX 12.85(+0.86%), 금 2,354.80(+1.21%), 비트코인 96,559,000원5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891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8만 명 늘었다. 3년 3개월 만에 최소 증가 폭으로, 지난 4월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20만 명대를 회복했지만, 다시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청은 조사 대상 기간에 부처님오신날이 포함돼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에도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 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13일부터 해당 국채의 첫 청약을 받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으로,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처음 발행되는 6월 발행물은 표면 및 가산금리 합계가 10년물 3.69%, 20년물 3.725%로 확정됐으며, 청약은 17일까지 가능하다.
자산 규모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이 3개월 사이 무려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액도 1조5718억 원 급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PF 대출 연체가 저축은행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의 충당금 부담은 금융당국의 강화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오는 3분기가 절정이 될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안에 카카오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차별점은 4,870만 명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이라며 사용자를 위한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카카오가 AI 분야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빅5로 꼽히는 대형 병원 교수를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이번 휴진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모든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빅5로 불리는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도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은행 경남 김해 지점의 한 대리급 직원이 100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존에 거래하던 기업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로 단기 대출을 받아 돈을 챙긴 건데. 범행을 이어오던 중 최근 해외 선물과 가상자산 투자에서 크게 손실을 봤고, 이에 대출 상환이 힘들어지면서 내부 감시망에 포착됐다.
미국 엔비디아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우며 LG전자 시가총액을 제쳤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7% 가량 하락하면서 업계 1위 TSMC와의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33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 대비 7.2% 줄어들었다. 매출 감소에 따라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11.3%에서 1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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